사람이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머리가 깨지는 때가 언제인가 요새 조금씩 생각해봤는데


 역경을 맞이하고 극복할 때 혹은 그걸 이겨내는 과정을 봤을 때, 그 사람의 인격에 반하는게 아닌가 아닌가 싶음.


카엘라가 홀맴들 마크 도와주고 꽁냥대는 모습 볼때마다 좋았는데 젠로스 하고 멘탈이 나간 키리누키를 봤어




 한 7달동안 몰두한 일을 싹 날려먹었다고 생각하면 나도 정신 나갈거 같은데 결국 어떤 계기로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까 응원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더라. 내 경우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가다가 그 사람의 인격에 반하는 성향인거 같음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