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그래서 롤러스케이트도 잘 탔어. 연습하다 보니까 어째 피겨 스케이팅보다는 스피드 스케이팅 쪽이 좀 더 소질이 있는 것 같더라고. 전 올림픽 선수가 와서 내가 연습하는거 보고 스피드 스케이팅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물을 정도였으니까. 혹시 모르지, 내가 버튜버가 아닌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성공한 세계선이 존재할지도. 남동생도 나처럼 피겨를 하긴 했는데 나 따라서 한 거라 걔 딴에는 그다지 내켜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