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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 수제햄임.

가입 적립금 써서 16900원에 3개 구입.

오리엔탈 소스 받았다는 챈럼들이 몇 있던데, 나는 없었음. 아마 처음 일찍 구매한 몇명에게만 준거 같더라.

받은건 이렇게 3개

갈비부터 먹어볼거임. 오늘 안주는 이거다.

갈비에 저렇게 얇은 뼈가 붙어있음.

총 4대 갈비뼈가 있었는데

다행히 갈비 뼈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음.

중량을 엄청 잡아먹을 정도는 아님.

발골...도 아니고 그냥 손으로 잡아 뜯고 칼로 썰었음.

갈비뼈 총 4개와 오돌뼈 조금.

뼈의 굵기는 매우 얇음.

그리고 뼈를 뜯어내고 남은 덩어리 갈비.

뼈를 잘라대고도 많이 남았음.

얘는 에어프라이어 120도에 20분 돌릴거임.

따뜻하게 먹고싶어.

뼈에 붙어있던 살도 아까우니까, 후라이팬 중불에서 구운 뒤 토치질 했음.

존맛...

진짜 개 존맛탱...

갈비라서 그런가, 칼로리가 높았던 만큼 확실히 기름기가 많음.

많은 수준이 아니라 기름 범벅임.

하지만 오히려 좋아.

육향 진하고, 간은 꽤 되어있어서 굳이 소스를 찍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그리고 이건 에어프라이어에서 나온거를 칼로 썰었음.

껍질이 위로 오게 하고 구웠는데

껍질은 에어프라이어에 의해 살짝 말라서 좀 질기고, 속은 야들야들함.

사진에서부터 이미 기름기 많은게 보임.

토치질도 살짝 해서 맥주랑 먹는다.

일단 갈비는 확실하게 기름이 많다는게 느껴짐.

내가 예전에 먹었던 햄들은 다 기름기 없었는데, 갈비는 다르네.

껍질부분은 쫄깃하고, 속은 야들한 고기 완성.

갈비가 300g으로 양 제일 적은데 뼈까지 있어서 꽝이라고 생각했는데

갈비가 당첨품이었던 것 같다...

재구매 의사

3개에 16900원이 가능하다면, 있음.

19900원은 좀 고민될것 같은데, 맛있는 고기 먹고 싶을때라면 재구매 의사 있음.

근데 아직 갈비만 먹었고, 나머지는 안먹어봐서

다른 고기가 어떤지도 다 먹어본 후에 다시 글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