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p6YR74-sQk?t=960s







作曲:皇神グループ
演唱:モルフォ( 櫻川惠)





闇(やみ)の間(ま)に間(ま)にさあ呼応(こおう)してる間(ま)に 
無(な)くした未練(みれん)と来(く)る試練(しれん) 

어둠 사이에 자 호응하고 있는 사이에

잃어버린 미련과 다가올 시련


聲(こえ)も立(た)てずに立(た)ち尽(づ)くして

소리도 내지 않고 서서


如何(いか)に帰(かえ)らず変(か)えられずとも

아무리 돌아가지 않고 바꿀 수는 없다 하더라도



霞(かすみ)か雲(くも)か見渡(みわた)す間(ま)に 

霞か雲か見渡す間に 

안개인지 구름인지 내다보는 사이에


野山(のやま)海(うみ)山(やま)も花盛(はなざか)り

산과 들, 바다 산도 한창이다


時(とき)有(あ)らず心(こころ)此処(ここ)に在(あ)らず

때가 없이 여기에 있지 않다


いざやいざやそら見(み)にゆかん

옥신각신하다



棘(とげ)の或(あ)る 毒(どく)の或(あ)る 花(はな)も

가시가 있는 독이 있는 꽃도


敵(かな)わないほど匂(にお)いたつ

당할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나다


飾(かざ)られた 風花(かざばな)の 姿(すがた)で

장식된 바람에 날리는 눈의 모습으로



暗(くら)い夜(よる)も暗(くら)くないと 

어두운 밤도 어둡지 않으면


寒(さむ)い冬(ふゆ)も寒(さむ)くないとほら

추운 겨울도 춥지 않다고 봐


零(こぼ)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に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에


鮮烈(せんれつ)の刻(とき)

선명한 시간



吹雪(ふぶき)の様(よう)に渦巻(うずまき)く風(かぜ) 
一斤染(いっこんぞ)めの染井吉野(そめいよしの)から

눈보라처럼 소용돌이치는 바람 

한 근 염색한 왕벚나무에서


零(こぼ)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に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에


篝火(かがりび)が灯(とう)る いつかこの場所(ばしょ)で…

화톳불이 켜진다 언젠가 이 장소에서...




時(とき)の狭間(はざま)にそう呼応(こおう)する小波(こなみ)
託(たく)した意向(いこう)断(た)ち切(き)る遺恨(いこん)

시간의 틈새로 그렇게 호응하는 작은 파도 

맡긴 의향을 끊는 원한


問(と)えば囀(さえず)る冴(さ)えた空(そら)に

물으면 지저귀는 맑은 하늘에


如何(いか)に帰(かえ)らず変(か)えられずとも

아무리 돌아가지 않고 바꿀 수는 없다 하더라도



霰(あられ)か雹(ひょう)か見限(みかぎ)る間(ま)に

싸락눈인지 우박인지 단념하는 사이에


野山(のやま)海(うみ)山(やま)草木(くさき)繁(しげ)り

야산 바다 초목이 우거져


時(とき)知(し)らず心(こころ)知(し)りもせず

시도 때도 없이 속도 모르고


いざやいざやそら見(み)にゆかん

옥신각신하다



降(お)り頻(しき)る 振(ふ)り絞(しぼ)る 花(はな)の

자꾸 내리는 쥐어짜는 꽃의


叶(かな)わない仄(ほの)かな願(ねが)い

이루어질 수 없는 희미한 소원


交(まじ)わされた 約束(やくそく)を 抱(いだ)いて

주고받은 약속을 안고



暮(く)れる日々(ひび)を嘆(なげ)くよりも

저무는 나날을 한탄하기보다도


暑(あつ)い夏(なつ)を憂(うれ)うよりも さあ

더운 여름을 걱정하기보다 자


乱(み)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の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의


艶(あで)なる姿(すがた)

요염한 자태



風来(ふうらい)の様(よう)な運命(うんめい)さえ

떠돌이와 같은 운명조차


一時(いっとき)だけの淡(あわ)い刹那(せつな)でも

한때의 희미한 찰나라도


乱(み)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に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에


掲(かか)げた明星(みょうじょう) いつかあの場所(ばしょ)で…

내건 셋별 언젠가 그 장소에서...




探(さが)し続(つづ)けて 求(もと)めて 辿(たど)り着(つ)く先(さき)の

계속해서 찾고 있어 도착할 곳의


降(ふ)り注(そそ)ぐ陽(ひ)の光(ひかり) 桜(さくら)の演舞(えんぶ)

쏟아지는 햇빛 벚꽃의 연무


知(し)るはずも(知(し)らないの)

知るはずも(知らないの)

알 리도(모르는거야)


無(な)いままで(無(な)くしたの)

無いままで(無くしたの)

없는채로(잃어버린거)


巡(めぐ)るは散(ち)りゆく鴇色(ときいろ)

巡るは散りゆく鴇色 

주위는 흩어져가는 연분홍빛




暗(くら)い夜(よる)も暗(くら)くないと 

暗い夜も暗くないと 

어두운 밤도 어둡지 않으면


寒(さむ)い冬(ふゆ)も寒(さむ)くないとほら

寒い冬も寒くないとほら

추운 겨울도 춥지 않다고 봐


零(こぼ)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に 

零れ咲く花片に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에


鮮烈(せんれつ)の刻(とき)

선명한 시간



風来(ふうらい)の様(よう)な運命(うんめい)でも

떠돌이와 같은 운명이라도



一斤染(いっこんぞ)めの染井吉野(そめいよしの)なら

한 근 염색한 왕벚나무라면



乱(み)れ咲(さ)く花片(はなびら)の

흐드러지게 피는 꽃송이의



影(かげ)さえ打(う)ち消(け)す きっとあの場所(ばしょ)へ…

그림자마저 없애버릴꺼야 분명 그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