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체육관 선수부 분이랑 복싱+그라운드 룰로 스파링하면서 하이가드 남발하다가 싱글렉 딱 잡혀버림

1차: 싱글렉 당하자마자 델라히바-기어들어가서 딥하프 잡긴 함, 파운딩 신경쓰느라 스윕 생각 못 함

2차: 버티다가 탑 다리 벌림, 탑이 균형 되찾고 옆구리로 착지하면서 스카프홀드 비슷한 자세 만듬. 대충 다리 넣어서 일반 하프-딥하프 순으로 리커버리

3차: 다리 벌리려는 순간 탑이 다리 빼버려서 사이드 따일뻔, 리버스 새우빼기로 어찌저찌 그라운드 탈출, 일어나면서 백스핀 맞을뻔함


내가 실력 딸려서 도복 스파링에선 아직 딥하프나 델라히바 쓸 각을 따로 못 만들겠는데 MMA 룰에서 그라운드 끌려갈 땐 서로 자세 때문인지 딥하프 델라히바 X 얘네들 한번씩은 시도하게 된다. 파운딩 덜 맞고 살려고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