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소한 별 아무것도 아닌 것 하나도 모두 의미가 생겨버린다는 것

인스타 게시물 좋아요조차 저 사람 게시물에는 본 계정으로 좋아요를 다 눌러주는데 왜 내 게시물에는 안눌러주지??

이런 행동 하나, 사실 하나에 모두 다 의미가 부여된다는 것


근데 그런 사소한 의미없이 지나칠 일이 모두 다 너 때문에 의미가 부여된다는 걸

또 나만 알고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게, 이 사소함의 의미 지옥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게

너무 무섭고 그런 널 잊지 못하고 계속 붙잡고 있는 내 자신이 제일 무서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