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쉐리와 나암이 사다주는 것만 먹다가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간 루나


그런데 생전 처음보는 키오스크라는 기계의 벽에 막히고 마는데


차마 자존심 때문에 직원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햄버거는 먹고싶고 심란한 마음에 울먹거리는 루나 보고싶네


귀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