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에서 조금이라도 계속 이기고 싶은건 

언제나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토너에서는 특히나 그랬던 이유가

FSL 준우승 트로피가 하필 토너 기간에 올 예정이었기 때문이었음.


배송자체는 지난주 토요일 토너경기 직전에 배송왔는데 토너에 집중하느라 이제 인증함.  

생존 탈락 여부를 떠나서 랑모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거리니

어차피 무조건 인증할 생각이었지만 토너 탈락하고 인증하는건 왠지 모양새가 아쉬울거 같았는데 

본선가서 무사히 트로프 인증할 수 있어 다행임ㅋㅋ


준우승이라 트로피 작은거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놀람. 


케이스까지 멋지게 있고

트로피도 이뻐서 더 흐뭇. 


트로피는 사진대로 내방 책장 잘 보이는 곳에 둠. 

가족들에게도 당당히 자랑함ㅋㅋ

게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자랑하는 30대 아재 후후후


시간이 지나면 남는건 기록과 사진, 물건들이라고

그래도 랑모하면서 뭔가 나중에 추억 회상할 수 있는 걸 얻어서 넘 기쁘다. 


추억거리 남길 기회를 제공해주신 프리셀님 이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도 종신랑모 스택+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