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일정도 빡셌고 모은 티켓도 별로 없는 나였는데






나도 마크렌을 뽑을 수 있다고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환상에 살았다







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있다









부럽다 부러워








마크렌을 뽑은 너희들이 부러워

명함뿐이라도 부러워






나도 마크렌을 뽑고 싶어







너였구나 







너였어



마크렌을 못뽑게 만든게 너였어



너만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













진짜 혹시나 말하는데 템플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