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 글이야.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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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에는 여러 방식의 오토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거지런과 솔로런에 대해서 알아볼 거야.


두 개의 차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설명할까 해. 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정리부터하고 설명할게.



솔로런 : 1인 스쿼드, 장비 강화가 높음, 3분~5분까지 다양함.


거지런 : 자원을 벌어오는 1인 스쿼드, 장비 강화가 높음, 출격자원 < 분해획득자원, 분해연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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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런


우선 솔로런의 대표적 예시를 보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 발렌타인 이벤트 티아멧 솔로런 컷]

[유독 컷이 높은 티아맷을 들고온 이유는 이 당시 뉴비들에게 티아멧 솔로런을 추천 많이해서 들고옴]



크리스마스 때는 SS급 획득권으로 얻을 수 있었고, 발렌타인 때에는 클리어 보상에 있었어.


주목해야 할 점은 장비 강화와 코어 링크야.


오른쪽 하단에 있는 B급 치명칩을 착용한 티아맷을 제외하고는, 약 13만 자원이 필요한 템 셋팅이고 타협이 불가능해.

또한 SS급 기동 공격기이며 현재 제조로밖에 얻을 수 없는 티아멧은 특수대체코어 사용이 불가피해.

(B급 치명칩을 사용한 공략이 10만 자원정도 들어가니 만만치 않은 값이지)



이 이벤트 당시에 뉴비들에게, 티아멧 솔로런을 추천하면서 츄라이했던 애들이 있었는데 장비 강화와 링크는 생각 안 하고 추천한 셈이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핵심은 장비 강화와 코어 링크니까, 주변에서 솔로런 추천한다면 장비 강화 및 코어 링크 상태를 꼭 확인하고 준비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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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런


대표적인 거지런의 예시를 보여줄게




왼쪽은 로봇 연구가 끝난 라붕이들이 돌리는 에이다 거지런이고, 오른쪽은 쌩뉴비들도 많이 돌리는 린티 거지런이야.


왼쪽은 라청년~고인물용이다보니까, 컷이 굉장히 높아. 대신 자원 벌이 및 속도가 굉장히 빠른 특징이 있어.

오른쪽은 뉴비용이다보니까, 컷이 굉장히 낮아. 대신 속도가 느리고, 분해연구가 안 되어있으면 자원 벌이가 높진 않아.



현재 2.0에선 많이 사라졌지만, 2-4 그렘린 거지런도 있어 컷도 중간이고 뉴비들이 1순위로 목표로 하던 거지런이야.

[그렘린런 : B급 그렘린, 10공칩/10공칩/10반격OS/역장, 약 7만 자원, 분해연구 3부터 자원을 벌어옴]



우리가 주목 해야 할 것은 린트블룸의 장비 강화 상태와 코어 링크 상태야. 전부 노강이고 링크는 없어.

실제로 벌어오는 자원은 분해연구가 안되어있다면 미미하겠지만, 연구용 재료 수급과 사령관 레벨확장등 이점은 분명히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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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뉴비는 거지런과 솔로런 둘 다 못하는데?


사실상 맞아.

거지런을 돌기엔 분해연구가 안 되어있어서 자원의 형태는 제자리걸음 일거고

솔로런을 돌기엔 장비 강화가 안 되어있어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나타날 거야


그렇다면 뉴비들은 솔로런을 돌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도는 것이 핵심이야.

이는 티아멧과 같이 높은 강화를 요구하는 캐릭터가 아닌, 상대적으로 강화가 낮더라도 혼자서 클리어가 가능한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이지.


대표적인 캐릭터는 [린트블룸, 페로, 발키리] 등이 있어. 회피와 반격을 핵심으로 솔로런을 돌고. 링크의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부담도 없어.


이를 통하여, 여러 섹돌을 파밍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불가능하다면 연구용 자원을 얻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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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전에는 분해연구가 최소 3단계는 진행되어야 거지런을 통해 자원이 증가했어.


현재는 몇 부터 증가하는진 모르겠지만, 2-4그렘린런은 3단계부터 자원이 증가하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길 바라.


분해연구가 끝나더라도 폭발적으로 자원을 벌어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질문할 때, 솔로런과 거지런의 차이를 인식하고 한다면 라붕이들이 더 상세하게 대답해줄 거야.


또한 누군가가 솔로런을 추천한다면 공략 링크를 받고 장비 강화상태를 보고 결정해.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 때 뉴비들에게 티아멧 솔로런을 추천하면서 특대코 박으라고 했던 애들이 생각나서 그래.

그 뉴비들중 솔로런 돌리는 애들 한명도 못 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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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황제런


황제런은 5인스쿼드를 가득 채워서 높은 자원을 소모하는 대신 빠른 클리어타임을 가져오는 방법이야.


에키나앤의 발견 전/후로 황제런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생각해. 그전에는 빨라도 1분 30초라는 클리어 타임이 나올 수 없었거든.


자신이 파밍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다면 자원을 갈아서 클리어 타임을 챙기는 것이니 참고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