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인트라넷으로 야설 올라온거 읽는게 취미였는데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리는거야

뒤돌아봤는데 아무것도 없길래 나가봤지
나오니까 창고문에 팅커벨이 몸통박치기를 하고 있더라

존나 많았어 뒤진놈도 날라다니는 놈도 벽에 붙어있는 놈도 새벽시간대였는데 내가 평생 볼 나방들이 한 자리에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