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0화

1화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Smart Joy사의 게임인 라스트 오리진의 2차창작으로 실제 혹은 원작인 라스트 오리진과 스토리상으로 정식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땡큐~



스카디

보디빌딩 세계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의 실력은 있지만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만으로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한 식자재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결국 자신을 홍보하고 스폰서를 구해서 자금을 벌기 위해 이색적인 사람이나 사연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프로그램 감독의 소개로 라스트 오리진 드라마에 나오게 되었다.

근육 체형의 여성은 얼마 없었기에 바로 캐스팅되었지만 첫 촬영 때, 연기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힘조절을 못해서 나이트칙을 담당하던 조형물을 파손시켰고, 이로 인해 최후의 해킹이 지금처럼 수정되었다.

운동기구 영업사원이던 남편은 처음에는 그녀의 드라마 출연이 영 못마땅스러웠으나 교육부가 주최하는 '1생 수명, 하루 10분 운동으로 100살 이상~'캐치프라이즈의 학생보건 캠페인의 공동 홍보대사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아지자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영업직을 그만두고 전담 매니저 겸 운전기사가 되어 보좌하고 있다.



비스트 헌터

원래 평범한 촬영장 마이크 봉 담당 스텝이였는데 아무도 없는 세트장에서 자기만족을 위해 혼자서 연기하던 영상이 어쩌다가 유출이 되고, 거기에 마이크 봉을 드는 모습이 자신이 생각한 배역의 외형과 어울리다고 생각한 감독의 권유로 캐스팅되었다.

처음 연기할 때, 예전에 다른 촬영현장에서 본 연기를 바탕으로 했다가 별로라는 반응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겠는가?"라고 생각해 인터넷이나 유투브 등을 이용해 스텝일 하는 중간 휴식시간이나 쉬는 날을 이용해 짬짬히 독학으로 연기 공부와 연습을 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감독에게 당당하게 재촬영을 요구해서 다시 찍었고, 그 결과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연기가 별로라는 반응이였다. 거기에 연예쪽 기자들이 껀수 건지려고 밀착취재를 해보았더니 연기공부하거나 연습하는 거 말고는 진짜 건진게 없어서 그나마 예쁘게 나온 모습을 지면에 올렸더니 노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팬들이 늘어났는데 특히 여성팬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녀는 배역에 어울리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연기를 연습하는데 오늘도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언급했던 배역들은 나중에 정리해서 상세하게 다시 써야겠는데

너무 길어서 뇌절이 되지 않을까 염려됨.


그리고 여기 나온 두 배우는 모두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썼는데 비슷한 묘사가 있으면 안되기에 일부러 다시 수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