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04931?cds=news_edit


주소는 이번에 50대 약사 분이 20대 장애인 자식을 두고 숨 거둔 거.


자식이 장애인이면 바로 나락 구경하게됨


내가 이사하기 전의 동네에서 다운증후군, 발달장애 1급, 발과 머리는 엄청 큰데 5등신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음


이 중에서 다운증후군인 애가 내 동창인데 주변에서 양아치들이 시도때도 없이 건드리더라


발달장애 분은 아래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가족인 부모, 자매가 수발 다 들더라. 몸도 가누지 못하고 정신은 더 안좋아서 괴성만 낼 수 밖에 없음. 그 가족들 전부 볼 때마다 표정 어두웠고.


운이 진짜 재수없게도 장애 가진 애를 가지면 속 진짜 남들보다 태울 것 같고,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일반학교 보내면 위의 동창 같이 애들한테 엄청 괴롭힘을 당할 것 같음. 말도 그리 통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그 애가 커서 성인되더라도 정상인도 살기 힘든 이 세상 어떻게 살지 그것도 남들보다 더 깜깜할 것 같음. 진짜 자식은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