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짜 런던살때 가장 맛있게 먹은 요리가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터키 이런요리보다

북한요리임.


런던 시외에 뉴몰든이라는데가 있음.

지하철도 안가서

기차나 버스갈아타고 가야하는 런던 끄트머리인데

여기에 탈북민들 많이 살음.


1950년대부터 영국에서 탈북자들을 받아줬어서

지금 북한땅에서 실전된 그런 조리방식도

아직까지 지키고있는 가게들도 있음.



청해나 충칭, 산둥지방에서

갔었던 북한식당이나 북한에서 운영하는 식당들

하고 차원이 틀리더라.


김치지지미, 냉면, 북한식양념구이

진짜 아직도 생각남.

아직도 북한식 육수 먹다보면

또가고싶어서 안달난다.


발렌시아에서 가본 미슐랭 별2개 레스토랑보다

더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