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문학] 발키리의 괴롭고 음란한 훈련 -1

[19문학] 발키리의 괴롭고 음란한 훈련 -2

[19문학] 발키리의 괴롭고 음란한 훈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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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는 사령관을 밀어 의자에 앉히며 제복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 눈동자에는 평소의 얌전한 분위기가 아닌 요녀의 기운이 담겨 있어서,

지금의 발키리를 본다면 다들 눈돌아간 아스널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발키리는 사령관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우람한 남근을 꺼냈다.


"지금까진 각하가 저를 괴롭히셨으니, 이번에는 제가 괴롭혀드릴 차례입니다."


그렇게 말한 발키리는 사령관 품에 안겨 귓가에 바람을 넣었다.

그러면서 사령관의 음경 위에 자신의 음부를 놓고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령관의 자지는 곧 발키리의 애액으로 젖어들어갔고 사령관의 귓가에는 발키리의 자그마한 신음소리가 울렸다.

하지만 발키리는 절대 삽입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령관의 기둥 끝부분을 자극할 뿐이었다.


"바, 발키리. 이제 그만..."

"안됩니다. 츕, 츄릅.."


발키리는 삽입하게 해달라고 말하려는 사령관의 입을 입술로 막았다.

혀와 혀가 서로를 농락하고 손은 서로의 몸을 애무한다.

사령관은 발키리의 힘을 빼기 위해 발키리의 가슴을 집요하게 애무하는 한편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넘기며 편안함을 유도했고,

발키리는 그런 사령관의 머리를 붙잡고 더 진하게 키스를 하며 남은 팔로는 어깨를 잡아 몸을 지탱했다.

그렇게 이어지는 신경전 끝에, 결국 패배를 선언한 것은 사령관이었다.


"못참겠다. 발키리, 넣는다!"

"아, 안됩흐읍...!"


발키리의 양 허리를 잡은 사령관이 그대로 발키리를 내려찍었고,

발키리는 갑자기 몰려오는 쾌감에 소리지르지 않기 위해 손으로 입을 막았다.

하지만 소리는 참을 수 있어도 머리를 찌르는 것 같은 쾌락은 참을 수 없었고,

그 감각에 힘이 풀려버린 발키리는 그대로 사령관 위에 쓰러졌다.

지친 발키리가 숨을 헐떡이는 모습은 너무나도 색정적이었고, 그 탓에 사령관은 용서없이 발키리를 희롱했다.


"발키리가 먼저 도발한 거야."

"각하으으으응!"


힘이 풀린 발키리를 팔로 휘어감고, 가슴을 애무하며 허리를 튕긴다.

그때마다 발키리는 소리를 참기 위해 입술을 꽉 물었지만 사령관은 집요했다.

오르카 호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것이 발키리였기에 사령관은 발키리의 약점을 모두 꿰고 있었고,

자신의 약점이 찔릴 때마다 발키리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각하, 하으으읏! 소리를, 소리를 참을 수가!"

"그래? 그럼 입을 막아야겠네."

"아니, 흐읍! 츕, 츄릅... 하음..."


발키리의 입이 다시 사령관에 의해 막히고, 소리가 서로의 입안을 해메었다.

그렇게 해도 힘을 풀었다가는 비명을 지를 것 같았던 발키리는 사령관의 등을 꽈악 껴안았다.

사령관은 그 모습이 귀여워 허리를 더 열심히 튕기기로 마음 먹었다.

그 순간.


"사령관... 들어갈게."

"잠깐 에밀리!"


바깥에서 들려오는 에밀리의 목소리에 놀란 사령관이 움직임을 멈췄다.

발키리 역시 사령관을 꽉 껴안고 소리를 억눌렀고,

그 사이 분홍빛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에밀리가 들어왔다.

그리고 사령관과 발키리, 둘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발키리랑... 뭐하고 있었어?"

"아, 아하하, 그게... 아. 발키리도 알게 모르게 어리광쟁이거든. 에밀리처럼 꽉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줬어."


사령관은 그렇게 말하며 발키리의 적갈색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러나 극도로 민감해진 상태인데다가 에밀리가 들어오면서 긴장까지 해버린 발키리의 몸은 그것을 쾌감으로 받아들였다.

발키리의 몸이 흠칫흠칫 떨리고, 에밀리의 의문은 더 깊어졌다.


"발키리, 아파?"

"아냐. 그냥 안겨있어서 그래. 그치 발키리?"

"읏...! 그, 그렇습니다, X-05 에밀리... 가, 각하의 읏... 품이 너무 좋아서, 떨고 있었습니다..."


대답하라고 재촉하듯이 사령관은 허리를 살짝 튕겼고,

놀란 발키리는 신음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에밀리에게 말했다.

사령관은 잘했다고 칭찬하듯이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줬고, 발키리는 그런 사령관에게 속삭였다.


"드, 들키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그러게. 발키리의 훈련에 도움이 될 거 같은데?"

"가, 각하? 흡..!"


잠깐 에밀리가 뒤로 돌아본 사이 사령관은 발키리에게 속삭였다.

그리고 에밀리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작은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키리는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신음소리를 참기 위해 사령관의 어깨를 꽉 물었다.


"사령관, 발키리만 안고 비겁해. 나도 안아줘."

"아하하, 그러고 싶은데"읏." 발키리가 오랜만이라"하응." 양보를 못하겠대."

"발키리 너무해."

"그래도 에밀리는 자주 안아주니까 가끔은 양보해주자."

"응, 알았어. 사령관, 오늘 밤에 같이 자도 돼?"

"물론. 아, 이번에는 꼭 잠옷 입고 와야한다?"


사령관은 에밀리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도 허리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에밀리의 사각으로 손을 움직여 발키리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도 했다.

발키리는 소리를 죽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노력이 너무 과해 현기증이 오고 있었다.


"사령관, 그럼 가볼게. 발키리도... 좋은 시간 보내."

"응, 잘가. 발키리, 발키리도 인사 해줘야지."

"흣..."


발키리는 크게 당황했다.

지금 자신의 옷은 풀어헤쳐져 있었기 때문에 몸을 돌리면 가슴이 보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인사를 안하면 에밀리가 더 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발키리는 고민 끝에 고개만 살짝 돌려 인사하기로 했다.


"X-05 에밀리,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 응. 고마워."


에밀리는 얼굴이 붉은 발키리를 보고 이상하게 여겼지만 에밀리 본인도 사령관에게 안겨있으면 그랬기에 넘어갔다.

그리고 에밀리가 평소처럼 느긋하게 걸어나가며 문을 닫는 순간, 사령관은 허리를 세차게 튕기기 시작했다.


"가, 각하앙, 아, 아직 으읏, 들릴, 들릴텐데, 저, 이대로면, 각하, 각하아아!"


사령관을 꽉 붙잡고 발키리는 절정에 달했고, 사령관 역시 발키리의 질내에 세차게 사정했다.

사령관과 발키리가 살짝살짝 경련하고, 둘의 결합부에서는 사령관의 새하얀 정액과 발키리의 애액이 흘러나왔다.

몸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과 빠져나가는 느낌에 발키리는 또 한 번 가볍게 절정했다.


잠시 후, 사령관의 품에서 정신을 차린 발키리가 일어나 사령관의 음경을 빨아서 청소했고

사령관은 발키리의 음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발키리는 그 손길에 가볍게 느끼며 말했다.


"각하, 이번에는 정말 위험했습니다. 에밀리 양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그러셨습니까."

"글쎄. 그치만 발키리가 너무 야하고 귀여웠는걸."

"오늘은 어떻게 말하셔도 그만할겁니다."

"응, 나도 에밀리를 다시 만나러 가야하니까."


그렇게 말한 둘은 함장실과 이어진 샤워실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다시 발키리의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어느 날 밤이었다.

잠수함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복의 코트를 꽉 여민 발키리가 어두컴컴한 복도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런 발키리를 기다리고 있던 사령관은 "벗어"라고 말했고,


"네, 각하... 오늘도, 훈련 부탁드립니다."


코트를 열어젖히자 음부와 젖꼭지에 로터와 전동 딜도를 착용하고 있는 발키리의 나신이 드러났다.

발키리는 그 훈련 이후로 이상성벽을 얻어 남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배덕감을 즐기는 치녀로 조교당했다.

훈련이라는 이름 아래에 사령관은 발키리에게 이것저것을 시키며 더욱 개발했고, 발키리 역시 그런 그에게 맞춰주었다.


자, 오늘은 이 음란한 전장의 천사에게 어떤 훈련을 시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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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야설은 안익숙해

꼴릴 거 같지가 않아


노잼글 봐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