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님.. 오늘은... 임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니... 마음 놓고 안에다가..❤️


해서 찐득하게 밤을 보내고 난 사령관과 아르망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르망이 이상한거야


갑자기 입덧을 하고, 조금이지만 배가 불러오는 것 같고


닥터한테 가서 검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르망의 뱃속에선 새 생명이 싹트고 있는거지


생각지도 못한 임신에 당황하는 사령관과 아르망


특히나 아르망은 자신의 예측이 빗나갔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한 눈치였지만


사령관은 그런 아르망을 무조건 다 맞출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다독이면서 오히려 기뻐할 일이라고 아르망을 다독이지


마음을 추스르고 사령관의 아이니까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웃음짓는 아르망



하지만 사령관은 알 수 없지

아르망의 예지 능력이 빗나간건지, 빗나간 척을 한건지


아르망을 격려하고 사령관실로 복귀하는 사령관의 등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아르망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