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은 버림받은 꿈을 꾸었다.

못생긴 자신이 리리스의 욕설과 함께 버려졌다.

한참을 떠돌다 철충에게 죽임을 당했다.

사령관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잠에서 깨어났다.

오르카호였다.

사령관은 근처에 있던 리리스에게 꿈을 말했다.

"주인님이 아무리 못생기고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오르카호는 아직 주인님을 필요로 해요."

"주인님은 그저 악몽을 꾸신것 뿐이랍니다."

말을 끝내자 마자. 리리스는 돌아갔다.

"...기분나빠..."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사령관은 버림 받은 꿈이 끔찍해서인지. 더 노력하기로 했다.

한달 뒤엔 어지간한 임무도 잘 해낼수 있게 되었다.

못생긴 외모는 그대로였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되자. 사령관은 직접 임무를 지휘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지휘한 탐사 임무에서.

사령관은 또 다른 인간을 찾았다는 보고를 들었다.

버림받은 꿈이 여전히 생생한 그는.

호신용으로 지급된 권총을 만지작 거리며.

또 다른 인간을 기다렸다...


찐따 떡밥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