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24379760 - 1편

https://arca.live/b/lastorigin/24481871 - 2편

https://arca.live/b/lastorigin/24567655 - 3편

https://arca.live/b/lastorigin/24729485 - 4편

https://arca.live/b/lastorigin/24848426 - 5편




요안나 아일랜드에서 출발한지 약 3주간의 시간이 흘른 시점

지금 오르카호엔 한국의 제주도에서 설날의 준비로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스틸라인의 경우엔 그 많은 인원덕(?)에 이곳저곳에 지원이란 이름의 노동을 하러 파견나갔다.






오르카호 마리의 방


불굴의 마리 4호와 부관인 브라우니48이 커피를 마시며 각자 탁자에 놓인 서류뭉치를 정리하고 있었다.


"대장님 궁금한게 있슴다"


"뭔가?"


"사령관님께선 저희에게 휴식을 주신다고 설날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왜 우린 바쁜검까..."


"어쩔수있나 병사들이 쉬는 날이라도 지휘관은 항상 바쁜 법이라네"


"몇몇 병사들도 쉬지 못하는거 같은데요"


"그들에겐 또 따로 휴가를 줄 예정이지"


"이프리트77에게도 말임까?"


"그녀는 상관모욕죄와 아끼는 내 부관을 모욕하는 짓을 했으니 조금 더 고생해야지"


"하하 대장님도 참 저는 이미 다 봐줬지 말임다"



실없는 농담을 나누며 노력해도 끝나지 않는 서류뭉치들을 정리해가며

이미 정신은 다른 세계는 다른 곳으로 가있던 브라우니48이 문득 떠오른 일이 생각났다.



"대장님 그러고보니 이번 설날엔 아무것도 안함까?"


"뭘 말이지?"


"매번 이벤트마다 지휘관분들께서 사령관님과 뜨거운 밤을 보내셨던데"


"뭣..!그걸 어떻게 알았나!"


"귀여운 후배 하나가 제게 탈론헙의 주소를 알려줘서 말임다 들어가보니 정말 많은 영상들이 있었슴다"


"하아...언젠간 알게되겠지 싶었다만..."



마리가 관자를 누르며 신음하니 브라우니48이 실실 웃으며 다음 질문을 이어간다.



"그래서 이번 설날엔 아무것도 없슴까?"


"...사실은 계획은 있었다만 이번에 사령관께서 설날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하신다 하시더군"


"이벤트 말임까?"


"그래 아직 공개는 안되었지만...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등상이 동침권이란 애기가 있다네"


"아아 그래서 다들 분위기가 평소랑 달랐던거군요"


"각하와의 하룻밤은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니 다들 의욕만만 하겠지"


"대장님도 노리심까?"



브라우니48의 질문에 마리는 너털 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어간다.



"난 됐네 이번엔 우리 귀여운 부관을 도와줄까 생각한다"


"예?저..저를요?"



마리가 지신을 도와준다는 말에 브라우니48은 이해할수가 없았다.

자신은 따..딱히 사령관과의 하룻밤을 원...하지는 않지만 도전은 해볼까~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리가 도와준다니



"내가 모를줄 알았나 요새 그대가 각하를 바라보는 눈이 바뀐건 잘 알고 있다네"


"아님다...제가 설마 대장님이 계신데 각하에게 반하다니"


"흥 그런 예의상 말은 필요없네 오히려 자네또한 각하의 매력에 빠졌단 사실이 더 기쁠 뿐이네"


"그렇슴까?"


"당연하지 내가 반한 남자가 그만큼 매력적이란 소리 아닌가?그것도 자네가 반할 정도로"



자신을 향해 자랑스레 웃으며 바라보는 마리의 눈을 브라우니48은 쑥스러웠다.

이미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것도 그랬지만 자신을 도와준다 할정도로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리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기때문이다.



"그럼...잘 부탁드림다"


"음!이 불굴의 마리에게 맡기거라!"



그때



"신원불명의 바이오로이드가 창고에서 발견!!사령관님께서 창고에서 마주하신 상태!!각부대 긴급히 경계태세로!!"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 말을 듣자마자 마리와 브라우니48은 곧바로 무장을 챙겨

사령관이 있는 창고로 달려갔다.



"각하!!무사합니까!!"


"응 마리 완전 무사해"



도착하니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는지 모든 부대 인원이 무장을 한 상태로 창고에 모여있었다.

그리고 그곳엔 여우의 꼬리가 9개가 달린 무녀복장을 한 바이오로이드가 쓰러져 있었다.



"각하 이것은 대체..."


"발견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쓰러졌어"


"제 생각엔 이 자를 일단 감금해 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야 일단 수복실에 보내"


"괜찮겠습니까?"


"응 딱히 위험한 애는 아닐거같아"


"저..저기..."



그때 쓰러져있던 바이오로이드가 고개를 들고 우리를 향해 말을 걸어왔기에

모두가 즉시 전투태세로 자세를 바꿨다.



"제발...먹을걸...아니...물이라도 다오..."



사령관의 옆에 서있던 스노우페더가 사령관을 바라보고 있었다.



"줘 가까이 가진 말고"



보급품에서 꺼낸 물 한통을 건네받은 스노우페더가 그녀의 눈앞에 물통을 내려놓고 복귀한다.

그리고 상대는 물을 보자마자 허겁지겁 뚜껑을 열더니 단숨에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흐아아...사,살 것 같구나..."


"너는 누구야?"


"소개가 늦었구나 첩은 천향의 히루메"



사령관과 다른 이들이 그녀를 심문하고 있을때 다른 부대 부관들은 자신의 부대에게

한층 더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명령하며 다른 곳에 침입자가 없는지 보고받고 있었다.

브라우니48은 받은 보고를 전하기 위해 마리에게 다가간다.


"대장님 병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다른 침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함다"


"혹시 모르니 더 조사하라고 전해라"



브라우니48은 이를 다시 병사들에게 전한다.

그러는 사이에 저쪽도 어느정도 이야기가 진행이 된 모습이었다.



"그러니까 알레스카쪽에서 몰래 들어와서 여태까지 있었다고?"


"모..몰래라니 첩은 그런 민망한 단어를 쓸필요는 없지 않느냐!!"


"그때까지 발견되지 않았던건가..."



사령관의 그 발언은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부대 특히 오르카호 내부를 가장 많은 인원이

감시하며 돌아다니는 스틸라인의 대장인 마리에게 더욱 크게 다가왔다.



"가..각하...이 일은..."


"마리"


"넵!!"


"지금 오르카호를 전 구역 조사하고 있지?"


"그렇습니다!"


"조금 더 강도높게 조사하도록 지시해"


"알겠습니다!!"



브라우니48이 들고있던 통신기를 건네 받은 마리가 지시를 받고 있던

레드후드들에게 직접 명령하며 일의 심각성을 더 높이며 지시한다.



'아이고...휴일이 아니라 지옥날이었네...'



앞 날이 고생길임을 예감한 브라우니48은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하루가 지난 오르카호



"모두에게 전한다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고 걱정할만한 일이 아니므로

경계태세는 풀어도 된다 그리고 지금이 본론인데 모두가 즐길만한 이벤트를 열었다 참가는 자유고

참가에 관한건 공지해놨으니 오르카라이브나 부대 공지사항을 확인하도록"



사령관이 전하는 전파사항을 들은 브라우니48은 이미 확인해둔 달란트 이벤트를 다시 한번더 확인하고

마리의 방으로 이동하여 마리와 같이 달란트를 모으기 위해 움직였다.



"대장님이 도와주신다니 참 든든함다"


"나 말고도 다른 인원들이 도와줄테니 그대의 1등은 걱정말게"


"또 누가 도와줌까?"


"이프리트77 원사와 노움851 병장일세"


"누구보다 든든한 녀석들이네요"



그렇게 사령관이 준비해둔 달란트 티켓을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모으러 간 장소서 본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레오나와 발키리가 티켓 한장두고 기싸움을 하고 있었다든가

제녹스를 들고 티켓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던 에밀리라든가

리제와 리리스에게 쫒기던 일이라든가...

많은 일이 있었지만 50장이 넘는 티켓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하아..하아...솔직히 말하겠슴다...오르카호엔 아군보다 적이 더 많은거 같슴다"


"나도...하아..하아...그렇게 생각하네..."


"리제씨와 리리스씨는 진심으로 죽이러 온건 착각이겠죠?"


"아마...그 둘이라면 착각이 아닐거라 생각한다네..."


"그래도...이정도면 모았으면 1등이 아닐까 생각함다..


"각하가 100장이라 하셨으니 무족건이다"



그리고 이벤트가 종료인 시간 모두가 모여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공개한다.

도움을 브라우니48가 총 52장 모두가 그 갯수를 보고 놀라며 모두의 앞에 기세등등하고 있었다

그때...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일은 없었고 사령관이 브라우니48의 손을 잡고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동침권 10장을 건네주었다.






비밀의 방



"그...잘 부탁 드림다..."


"응 나에게 맡겨"



브라우니48이 부끄러워하며 사령관과 마주보며 숨기고 싶어하는 음란한 자신의 몸을

노움815에게 받아온 가릴데가 거의 없는 복장으로 어떻게든 가리려 했으나

이미 이런 일에 베테랑이 된 사령관이 브라우니48을 리드하며 천천히 침대로 이동했다.


"키스할래?"


"네.."



사령관이 천천히 입술을 맞대며 혀를 섞어간다.

브라우니는 그 혀를 자신의 혀로 감싸며 사령관의 리드에 따라가며

천천히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끼며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아..앗...아아..."


"어때?"


"너무...잘하심다..."


"하하 매일마다 하다보니 자동적으로 늘게 되더라"


"멸망전 이었으면 그 발언으로 차이셨을검다"


"말은 그래도 아랫쪽은 솔직한걸?키스만으로 홍수야"


"어..어쩔수 없슴다!!100년넘게 해본적이 없는데..."



사령관의 말처럼 이미 브라우니48의 아랫도리는 홍수라도 난듯 물이 흘러내려

침대를 한가득 젖시고 있었다.



"사..사령관님..부탁이지 말임다...저..저를.."


"너를?"


"100년넘게 남자를 모른 제 보지에...남자를 알게해주십쇼..."



사령관은 그말을 듣자마자 이미 홍수로 가득한 브라우니의 보지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어가며 비좁은 브라우니의 보지를 넓혀갔다.



"으..윽...으아...아..아..."


"윽...꽤..좁아...브라우니 괜찮아?"


"괘..괜찮슴다...이정도...쯤은..."



비좁은 보지를 넓혀가며 마침내 자궁입구에 도착한다.



"끄..끝에..닿았지 말임다..."


"응..조금 이대로 있을까?"


"부..부탁드리지 말임다..."


"키스할래?"


"네.."



둘은 연결된 채로 아까처럼 다시 혀를 섞어 서로를 탐하길 1분정도

슬슬 배안쪽의 감촉에 익숙해진 브라우니가 사령관의 귓가에 속삭인다.



"이제...움직여 주십셔..."



그 말을 들은 사령관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마자

브라우니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온다.



"아앙...앙...살...살살...앙..."


"브라우니...너무..민감한거..아니야?"


"모...모름다...하앙...너무...기분 좋아서...앙"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느끼는 브라우니를 배려하며 허리를 흔드는 사령관

브라우니는 작은 자극에도 느끼는 통에 흐트러져 더욱더 에로함이 진해진 모습이었다.



"브라우니...슬슬...속도 올릴게"


"아아앙...사..사령관...님..하읏..부디...앙...마음대로...박아주...아앙...세요.."


"말 안해도..!!"



사령관이 아까완 다르게 매우 빠른 속도로 허리를 흔들어대니 브라우니는

계속 이어지는 절정에 머리가 새하얗게 물들은 상태였다.



"브라우니...나 이제..."


"아아..싸주십쇼...하읏...제 안에...가득..."


"브라우니!!쌀게!!임신해라!!"


"흐...으으으아아아아앙!!"



절정과 동시에 자궁안을 가득 채우는 사정을 느끼며 브라우니는 그대로

침대에 온몸의 힘이 빠진상태로 축 늘어졌다.



"하아...하아..."


"브라우니...어땟어?"


"최..최고였지 말임다...자위랑 전혀 다름다..."


"만족했다니 다행이네"



온몸이 땀으로 잔뜩 젖은 브라우니를 사령관은 물을 건내며 수분을 보충해주고

보지에서 흘러 내리는 정액으르 휴지로 닦아준다.



"가..감사하지..말임다.."


"괜찮아 쉬고있어 다음을 위해 체력을 충전해야지"


"다...다음?"


"한번으로 끝날꺼라 생각했어?"


"하..하하...좀 봐주시지 말임다..."






다음날 오후 마리의 방



"자네의 어젯밤은 대단했나 보더군"


"잘못슴다?"


"아침부터 탈론페더가 수복실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마도 자네와 각하와의 정사를 보고 있었겠지"


"하아...꼴 사나운 모습을 보였지 말임다..."


"뭘 오늘 밤에 자네의 그 꼴사나운 모습이 온 오르카호에 공개될걸세"


"으아아아아!!!!!마..막아야함다!!!!"


"포기하게 이 오르카호에서 그녈 막을수있는 자는 없다네"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이후 브라우니48의 영상은 한동안 탈론헙 1위를 차지하였으나

아스널의 교육을 받고 사령관을 덥친 에밀리의 15연속 사정쇼에 밀리고 말았다.

그래도 사령관과 한발짝 더 가까워진 브라우니48은 이후 사령관과 반지를 교환하는 사이가 되어

자신의 대장보다 높은 지위로 놀고먹...진 않고 더욱 바빠진 자신의 일상을 즐기며

인류번영에 크게 힘을 썻다고 한다.



-END-



=======================================================


완결임다

사실 원래는 더 진행하고 싶었는데 이번 편을 쓰면서도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몇일간 고민했는데

전혀 내용을 진행 못해서 결국 급하게 이야기를 끝내버렸음...


그리고 최근들어 그림 그리는데 재미 들린 것도 있어서 그림쪽에 더 시간 쓰고 싶었음

아쉽긴한데 원래도 한번 쓰려다 말았던 주제라 개인적으로 6편까지 온게 용하다 생각중



6편까지 재미있게 읽어준 라붕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솔직히 거의 대부분 즉석으로 써온

이런 소설을 읽어준 모두에게 다시 한번더 고마워ㅠㅠ







그리고 전편에서 애기한 이스터에그는 사실 별거 없고 애들 이름숫자 마다 스타와 관련된 숫자들임





원래 더 계획해둔 숫자들이 있엇지만 급하게 완결내며 없앴다.



이제 진짜로 끝이고 다들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