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말하지, 왜 도망친거지?"

"그.. 그게.. 너무.. 무섭고.. 부끄러워서.."

"부끄러움.. 수치심.."

"이거에 대한 해결법은 하나밖에 없겠군."


(확찢!)

"제.. 제.. 옷을 왜 찢으시는거에요.."

"하하하, 오늘은 자네의 수치심을 없에주지."

 

"아니 잠깐.. 왜 저를 잡고.. 어디로 가시는거에요..!"

"어디긴 어디긴, 무대아닌가, 무대 위에서 알몸으로 춤을 춘다면 수치심을 못느끼게 될것이네."

"제발.. 멈춰.."

"렛츠 오망꼬 아이돌!!"

"오..망꼬.. 아이돌..!"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