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학원도 같고 동아리도 같다보니 얘기하게 된건데


평소에 자기 트젠인거 같다고 고민하던 얘 있어서 그냥 사춘기 특유의 불안감인가 싶어서


아 그러냐? 하고 그냥 말하는거 들어주고 수술 비용 많이 든다던데 지금 공부 잘해놔야 돈벌어서 수술하지 병신아 ㅋㅋ 그리고 태국가면 꼬추만떼고 수술은 한국와서 해라 한국이 성형 잘하잖아 하고 놀다가 졸업하고 소식 못듣고 살다가


대학졸업하고 취직할때 뭐 증명서 때야해서 고등학교 갔다가 만났는데 진짜 뗀거 보고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