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진짜 존나 살만한가보구나였음...

나는 몸망가져서 인생조지고 통증시달리면서 살아서 그런지 뭐 사상이고 세상일이고 자아정체성이고 게이고 뭐고 그냥 다 아무래도 좋아지던데 ㅋㅋㅋㅋ

당장 살아남을 생각밖에 안들어서 그런지 그런 류에 일들에 대해 별 생각도 안들고 별 감정도 안생김....

그냥 보면서 그런 생각들도 다 하고 존나 여유있나보네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