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첩이 분명 말씀 드리지 않았사옵니까."


"그런 음식 쓰레기를 또 주인님의 반상위에 올리려 들면 뒷구멍을 짬통으로 만들어드리겠다고요."


"담은 상태로 돌아가시지요. 신성한 주방에 장난을 치러 또 들어온다면 다음번에는 고추기름을 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