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진심으로 사람도 광합성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뭐 먹을 거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먹는 행위 그 자체부터 귀찮아서 

배고파도 걍 좀 있으면 배고픈거 사라지니까 잠깐 참고 넘겼는데

담배 끊고 다쳐서 운동도 못나가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게 돼서 지금은 반대로 배고픈 것을 못참게 됨

특히 기름기 좔좔 흐르는 음식에 따가운 콜라를 같이 먹는 걸 좋아하게 되니까 순식간에 체중이 불어나서 지금은 말하는 돼지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