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은 엔젤 나름대로 일하는데

아자젤은 당연하고 사령관을 구원자 겸 빛으로 인정한 사라카엘의 건어물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는거지


베로니카는 예전에 비해 배로 늘어난 백수 상급자들에 의해 대가리가 깨질 것 같아지는데

라미엘은 이것 또한 자기가 짊어져야할 죄라면서 베로니카와 함께 청소,빨래 등 온갖 일을 같이 하겠지?


그러면 이제 베로니카가 건어물이 되버린 아자젤과 사라카엘에게 맨날 궁시렁대는 거야 라미엘님이 행동하는게 얼마나 교리에 알맞고 사령관이 보면 흡족하겠냐고 하면서 마치 잔소리하는 엄마처럼 귀찮게 하는거지


하지만 결국 라미엘은 그런거 하는게 당연한 줄 아는 개체고, 아자젤과 사라카엘은 라미엘이 뭐라 하지도 않고 자기들은 두명이 됬으니 잔소리 하면 하는 척 하다가 다시 빈둥거리고


그런 일상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