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정한 약자는 못생긴 사람이라고 생각함

잘생긴자와 못생긴자가 겪는 혜택과 차별은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을정도일거임


못생긴 사람들은 어렸을 때 부터 생긴거 하나만으로

온갖 차별,멸시는 다 받고 자라는데 

이미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가는 중에 이게 성인이 된다고

달라질까? 그냥 평생 안고가는거임

살면서 남에게 호감을 받을 수 있을까? 이성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감정을 알 수 있을까?

좋은 쪽으로 인기가 많아지는 감각을 알 수 있을까?

나는 중고딩 때 괴롭힘 당했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내 근처로 잘생기거나 인싸들이 지나갈 때 마다

저절로 위축되고 혹시라도 상대할 일이 생기면 

엄청 저자세가 되어버린다.


외모에 대한 격차,차별은 어차피 극복할 수 없음

그래서 차라리 나라차원에서라도 위로를 해줘야한다고 봄

못생길 수록 지원금을 많이받고

잘생길 수록 세를 많이 내야한다고 생각함


참 우울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