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 근친상간, 오네쇼타 


[ 1화 : 세레스티아 엄마 ]

[ 2화 : 엘븐 누나 ]



 

점심을 먹은 이후로도 장소를 딱히 가리지 않고 집 안 이곳저곳에서 흥분할 때마다 같이 있던 사람들과 섹스를 했습니다. 잠깐이지만 지칠 때까지 하고 나서 찾아오는 나른함과 만족감은 비할 데 없는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물론 계속되는 섹스에 대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온몸이 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체액으로 범벅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에는 땀을 더 많이 흘려서 찝찝해지기 십상입니다.

 

목욕… 해야겠네.”

 

더위와 찝찝한 기분을 한꺼번에 씻겨내는 데에는 목욕이나 샤워만한 게 없습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결과 마침 저녁식사 시간도 가까워졌으니 목욕을 하기에 딱 알맞은 시간대입니다.

적당히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할 생각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욕실 앞의 탈의실의 문을 여니 불투명한 욕실의 유리문에 누군가가 비쳐 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니 피부색 덕분에 대번에 그 주인공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다크엘븐 누나야?”

어…? 응. 왜?”

나도 목욕하려고 했는데…”

 

예상이 적중한 것보다 그 대상이 다크엘븐 누나라는 사실이 더 기뻤습니다. 기를 쓰고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격양된 목소리로 욕실 안쪽에 있는 다크엘븐 누나의 모습과 표정을 상상하며 말을 잇습니다.

 

같이 할래?”

으으… 너 정말…”

 

유리문 너머로 다크엘븐 누나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아직까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풋풋하고 귀엽습니다. 엘븐 누나가 저를 괴롭히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빨리 들어와. 마음 변하기 전에.”

히히히… 실례하겠습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허락해 주는 걸 보면 본심은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크엘븐 누나에게 더 끌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능청스럽게 걸치고 있던 팬티를 벗은 다음 욕실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수줍은 성격과 확연히 대비되는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다크엘븐 누나의 나신이 보입니다. 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작은 키임에도 가장 큰 가슴에 잘록한 허리, 살집이 잔뜩 붙은 엉덩이까지…

그야말로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완벽하게 나온 다크엘븐 누나의 몸매는 구릿빛 피부까지 합쳐져서 모르는 사람들은 소위 ‘노는’ 학생이라고 자주 오해를 하고는 합니다. 질 나쁜 남자들이 접근하는 일도 많고요.

하지만 질 나쁜 남자들이 집적댈 때에는 늘 단호하게 싫다고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강단이 있는 면도 있습니다. 엘븐 누나가 같이 다니면서 도와주는 일도 많으니 걱정은 없습니다.

그런 누나지만 저에게는 모든 것을 허용해 줍니다. 엄마와 엘븐 누나에 비하면 부끄럼이 많지만 가끔은 둘보다도 더 대담하게 행동할 때도 많습니다. 그 행동들이 저를 향한 애정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짜릿해집니다.

 

으으… 너무 뚫어지게 보는 거 아니야…?”

누나 몸이 너무 야하고 아름다워서 그렇지. 나는 누나가 있어서 진짜 행복해!”

너, 똑바로 대답해. 내가 좋은 거야, 아니면 내 몸이 좋은 거야?”

 

아아, 또 토라졌습니다. 다크엘븐 누나의 또다른 의외의 점은 질투심이 많다는 겁니다. 자기와 지내는 도중에 조금이라도 딴 생각을 하면 금방 토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잘 토라지는 만큼 그걸 달래는 방법도 쉽습니다.

 

당연히 다크엘븐 누나가 백 배 천 배 더 좋지~ 헤헤헤…”

그거 진심이지?”

내가 언제 누나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거짓말한 적 있어?”

알았어, 의심해서 미안해.”

 

누나는 의심한 것에 대한 사과인지 저를 품에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맨살이 접촉하는 감촉과 누나 역시 하루종일 땀을 흘렸는지 후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진한 페로몬 향기에 취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합니다.

누나는 혹여나 저를 다른 사람들에게 뺏길까 노심초사하는 것 같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엄마와 누나들보다 더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는 없는데다가 셋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이 관계를 스스로 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되새기면서, 킁킁거리는 소리와 함께 누나의 페로몬 냄새를 조금 더 맡습니다. 부끄러움에 겨운 신음을 죽이는 게 들려오지만 저를 밀쳐내지는 않습니다.

 

안 씻을 거야…?”

알았어, 알았어. 빨리 씻자.”

 

제가 들어오기 전부터 목욕할 준비를 끝마친 건지, 욕조에는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는 간단하게라도 몸을 적셔야 하기에 샤워기를 든 순간 누나가 말했습니다.

 

자, 잠깐만… 내가 씻겨 줄게.”

진짜? 누나가 웬일이야?”

차… 착각하지 마! 니가 직접 씻으면 대충 씻을까 봐 그런 거니까…!”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했던가요. 사실은 직접 씻겨주고 싶었던 것을 저런 이유를 대면서 변명합니다. 이쯤 됐으면 자기 마음에 솔직해질 때도 됐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 둘만 있을 때에는 솔직히 말해도 괜찮잖아.”

그그그… 그런거 아니거든?”

그럼 엄마한테 씻겨 달라고 부탁해도 되지? 엄마~”

자자자잠깐! 맞아! 내가 씻겨주고 싶은 거 맞아! 그러니까 얌전히 있어!”

 

엄마를 부르는 척만 하려고 일부러 작게 소리냈지만 누나는 진심으로 당황해서 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습니다. 그 귀엽고도 솔직한 반응에 웃음을 터뜨린 다음 누나의 앞쪽에 의자를 놓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부탁할게. 온 몸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겨 줘.”

알았으니까 가만히 있어.”

 

앞에 놓인 거울에 비친 누나는 그렇게 말한 다음 샤워기의 물을 틀고 저의 몸을 씻겨 주기 시작합니다. 기분 좋은 미지근함이 한동안 피부에 묵혀 있던 더위와 찝찝함을 상쾌함으로 바꿔 주자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나옵니다.

 

기분 좋다아…”

너 말이야… 계속 그런 식으로 나 놀릴 거야?”

그거야 누나가 계속 솔직하게 표현 안 하니까 그렇지.”

 

이런 질문을 하는 걸 보면 누나도 적잖게 놀랐나 봅니다. 조금 심했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저는 누나가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말을 이었습니다.

 

말은 아니라고 해도 행동으로 다 좋아하는 거 티 나는데다가 섹스할 때에는 몇 번이나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잖아? 특히 며칠 전에는 100번이나…”

그그… 그 얘기 이제 좀 그만할 수 없어!?”

하지만 그 때 누나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웠는걸.”

 

미지근한 물과 함께 느껴지는 누나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며 대화를 계속합니다. 자기를 놀린 것에 대한 복수인지, 별안간 머리 위로 세찬 물줄기가 쏟아져서 눈이 감겼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에 굴하지 않습니다.

 

숨기면 내가 모르잖아. 누나가 좋아하는 만큼 표현해 주면, 그만큼 사랑해 줄게.”

하아… 이래서 먼저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라고 하는 건가 보네…”

그래서 내가 싫어?”

 

누나는 대답 대신 샴푸를 가득 짜서 머리를 감겨 줍니다. 부드러운 손길이 두피의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훑고 지나가는 이 서비스는 미용실에서 받는 샴푸보다 훨씬 기분이 좋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누나는 드디어 제대로 된 대답을 내놓습니다.

 

아… 알았어. 좋아해. 세상에서 제일.”

응, 나도 누나 진짜진짜 좋아해.”

그… 그러니까 이제부터 그렇게 놀리지 마. 항상 조마조마하단 말이야…”

누나가 계속 솔직하게 표현하면 놀릴 일도 없잖아.”

으으으…”

 

그래도 최근에는 대담하게 행동하는 일도 많아서 그렇게 부끄럼 많던 다크엘븐 누나도 슬슬 섹스가 생활의 일부인 이 일상에 조금씩 녹아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제 머리를 감겨 주고 있는 지금도…

 

내 몸 보고 그렇게 흥분한 거야?”

헤헤헤…”

하여간 못 말리겠네. 제대로 씻겨 준다고 한 건 나니까…”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누나는 살풋 웃으면서 먼저 감겨주던 머리를 헹궈 줍니다. 그리고 저의 앞으로 와서 바디샴푸를 자신의 가슴에 듬뿍 짠 다음 이리저리 비벼서 거품을 냅니다.

이미 엄마와 엘븐 누나에게 숱하게 받은 적 있는 목욕 방법이기에 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다크엘븐 누나에게 받는 것은 처음이기에 하얀 거품으로 칠해진 젖가슴을 보면서 묻습니다.

 

같이 목욕하는 것만 해도 부끄러워하던 누나가 이걸 해 줄 줄은 몰랐는데.”

그거야… 엄마랑 엘븐이 이렇게 해 주면 네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작은 목소리로 변명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누나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나의 헌신적인 행동이 인상 깊었는지 자지는 방금 전보다 더 팽팽하게 발기되어 누나의 손길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한 다음 거품 범벅인 가슴을 제 몸에 밀착시킨 다음 위아래로 마사지하듯 문질러 씻겨 줍니다.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에 미끌거림이 더해진 감촉이 피부에 또렷하게 전해지자 신음이 터져 나옵니다.

 

읏… 으응… 기분 좋아, 누나… 흐읏…”

으응… 유두가 스쳐서… 읏…! 흐으응…♥

 

이따금씩 단단하게 발기한 누나의 젖꼭지가 피부를 훑고 지나가는 게 느껴집니다. 누나도 이런 야한 목욕 방법에 적잖이 흥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누나가 씻겨주는 대로 몸을 맡기기로 합니다.

 

하아… 하아… 읏… 흐으…”

끄응… 흐응… 하아… 하으으으…”

 

하지만 본능은 자극적인 행위와 장면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황을 인내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달군 쇠처럼 뜨겁고 단단한 자지가 누나의 허벅다리 쪽에 계속해서 문질러지면서 쿠퍼액으로 자신의 자취를 누나의 피부에 새깁니다.

 

누나… 하아… 아무래도 안 되겠어…”

읏… 하아… 못 참겠어…?”

응… 여기서 한 발 빼줘…”

 

누나도 어느 정도 이런 흐름을 예상했던 건지 제가 말을 꺼내자마자 저의 의도를 훤히 파악한 듯 되묻습니다. 그렇기에 이어서 애무를 요청하는 것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정말 손이 많이 간다니까… 읏…”

흐으… 으읏…! 하아…!”

 

누나는 그 폭신하고 말랑말랑한데다가 미끄럽기까지 한 커다란 젖가슴 사이에 저의 자지를 살포시 끼운 다음 위아래로 흔들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애무해 줍니다. 그 음란한 행위에 자지는 즉각 반응하여 쿠퍼액을 침처럼 흘려댑니다.

 

스윽, 스윽, 스윽─

 

하아… 누나아앗… 흐으… 기분 좋아…”

흐으… 정말… 이런 지방덩어리를… 앗… 왜 좋아하는지… 하앙… 모르겠다니까…”

 

이미 씻긴다는 목적보다는 기분 좋게 해 준다는 목적이 더 커진 가슴을 이용한 목욕의 효과는 굉장해서, 벌써부터 정소에서부터 정자가 마구 헤엄치는 액체가 요도로 급격하게 치밀어 올라오는 게 느껴집니다.

자기 자신이 볼 때에는 쓸데없이 크고 불편한 지방 덩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타인의 입장,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무한한 모성의 근원이자 관능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해 주는 매력적인 부위입니다.

특히나 다크엘븐 누나는 그 소심한 성격과는 달리 폭력적이다 싶을 정도로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그 매력이 더 극대화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누나가 나만 바라봐 주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합니다.

 

스윽, 스윽, 스윽, 찔꺽─

 

읏… 하아… 누나… 얼굴에 싸도… 으윽… 돼…?”

하읏… 응…♥ 그런 거… 일일히 묻지 마…”

 

누나 특유의 화법으로 짐작하면 이건 사정해도 좋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짐작은 누나가 미끌거리는 거품이 묻은 젖가슴을 양 손으로 모아 빠르게 흔드는 걸 보면 은근히 얼굴에 싸는 걸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빨라진 파이즈리의 속도에 밀려오는 사정감을 억누르는 것을 그만둡니다. 누나가 원하는 일이고, 제가 원하는 일입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억지로 버텨 서면서 누나의 머리에 양 손을 짚은 다음 사정을 향한 본능에 몸을 맡깁니다.

 

흐윽… 윽… 누나… 다크엘븐 누나앗…!”

읏… 흐으으응…♥ 하아아아아앙─!”

 

뷰룻, 븃, 븃, 뷰르르르르릇─

 

자지는 기운찬 사정음을 내면서 수컷의 추잡한 욕망을 그대로 담아낸 백탁액을 토해냅니다. 그리고 그 비릿한 내음의 끈끈한 액체는 바로 앞에 있는 가장 사랑하는 이의 아름다운 얼굴과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를 사정없이 더럽힙니다.

그 자태를 보면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것만으로도 뭇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얼굴을 마음껏 더럽힐 수 있는 사람이 저 하나뿐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되새겨집니다. 그 순간 누나가 눈을 뜨면서 후련한 듯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이제 좀 진정됐어…?”

응… 그런데 그렇게 있으니까 금방 또 흥분할 것 같아.”

넌 이런 거 엄청 좋아하는구나.”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제 정자가 들어찬 액체를 뒤집어쓰고 웃고 있으니까요. 그걸 보고 반응이 오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한 번 더 욕조 밖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다음은─

 

빨리 헹구고 들어가자. 나 이번엔 욕조 안에서 느긋하게 하고 싶어.”

알았어. …의외로 로맨틱한 면도 있네?”

 

누나는 그 말을 마친 다음 거품이 잔뜩 묻어 있는 제 몸을 깨끗하게 행궈준 다음 자기도 샤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욕조 안에 들어가 적당히 물장구를 치면서 놀고 있으니 누나가 곧 욕조 안으로 들어옵니다.

 

누나아─! 헤헤헤…”

읏… 깜짝 놀랐잖아.”

 

그리고 저는 욕조 안으로 들어온 누나가 편하게 앉자마자 그 너른 품 안으로 파고들어 두 팔로 끌어안은 다음 고개를 위로 내밀어 시선을 맞춘 다음 진심이 가득 담긴 웃음을 얼굴에 담아 보여줍니다.

딱 알맞은 정도의 온도에 물에 몸을 담그고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서 응석을 부리는 것. 제가 목욕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물이 묻어 촉촉함을 머금고 있는 누나의 피부가 눈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누나… 읏… 나 벌써 자지 딱딱해졌어…”

응… 나도 방금 파이즈리 때문에 조금 흥분했으니까…”

 

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래쪽으로 손을 옮긴 다음, 가랑이 사이의 분홍색 틈을 슬며시 벌려 저에게 보여줍니다. 물 속에서도 뚜렷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맑은 분홍빛을 띠는 속살은 언제 봐도 예쁩니다.

저는 지체할 것도 없이 왼손으로 아플 정도로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잡고서 수도 없이 드나들어 익숙한 누나의 음순에 문지른 다음, 약간 힘을 주어 누나의 질내로 음란한 모양을 한 살기둥을 삽입합니다.

 

찔꺽─

 

읏… 하아…”

응… 흐으으응…♥

 

자지는 성공적으로 들어갔고, 누나의 질내는 항상 맞는 자지인데도 격렬하게 환영해 줍니다. 상냥하고 포근포근하게 감싸 주는 누나의 품과 똑 닮은 질벽의 점막에 몸을 맡기며 다시 누나를 두 팔로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느릿느릿, 천천히… 느긋하게 움직이면서 누나의 질내를 천천히 음미합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 천천히 씹어 먹듯, 누나의 질내를 완벽하게 음미하기 위해 차분하게 움직이는 슬로우 섹스를 합니다.

 

찔꺽… 찔꺽… 찔꺽…

 

내일 같이 수영복 보러 쇼핑 갈래…? 읏… 엄마가 다음 주 주말에… 하아… 수영장 보내 준대…”

하앗…♥ 응… 이번에는 좀… 하아… 눈에 안 띄는 디자인으로… 하아앙… 했으면 하는데…”

엄마랑 누나들은 워낙 미인에다가 몸매도 좋아서… 하아아… 뭘 입든 눈에 띌걸…? 으으윽…”

읏… 변태… 하아앙…♥

 

그리고 허리를 느리게 움직이면서 일상에 관련된,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냅니다. 아무래도 섹스가 일상의 일부가 된 만큼 조금 야한 이야기가 되는 경향이 있지만 말투만 들으면 사이 좋은 남매 사이에서는 흔한 대화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대충대충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느린 만큼 정성을 들여서, 누나의 질 점막 구석구석에까지 자지를 맛보게 할 생각으로 질 내부의 점막을 자짓기둥과 귀두로 꼼꼼하게 훑습니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아… 하아… 평소보다 더 꽉 조이는 것 같은데… 으읏… 짜내지는 것 같아…”

흐읏… 네 게 너무… 큰 거라구… 흐으으응…♥

 

누나가 색다른 상황에 흥분한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제 자지가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엄마와 누나들이 그렇게 말했었고, 친구들도 가끔 보면서 크다고 놀랄 정도니까요.

거기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성욕은 사그라들 줄 모릅니다. 요컨대 지금처럼 난잡하면서도 행복한 생활을 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역시 누나가 흥분한 쪽이 맞다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누나가 두 다리를 이용해 제 허리를 감싸안고선 두 팔로도 커다란 젖가슴에 얼굴이 파묻힐 정도로 끌어안아 줍니다.

 

찔꺽, 찔꺼어억… 찔꺽… 찔꺼어억…

 

흐읏… 앗…! 누나… 하아…!”

너무 오래 있으면 민폐니까… 으읏…! 빨리 끝내 버리자… 흐으응…♥

 

이것 역시 변명이겠지만, 슬슬 이성이 지워지고 본성만 남을 것 같은 상태에서 느긋한 슬로우 섹스는 감질만 날 뿐입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허리를 빠르게 움직여 질척질척한 질내를 단단한 육봉으로 마구 휘젓습니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꺼억─

 

흐읏… 누나…! 내가… 하아… 솔직하게 말하랬잖아…! 으읏…! 사실 누나가… 흥분했던 거지?”

으응…♥ 하앗… 맞아…! 더 이상… 하앙… 못 참을 것 같아서… 거짓말했어… 흐으응…♥

 

역시나 솔직해지지 못한 누나를 질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럴 겨를이 없습니다. 오직 누나를 온전히 탐하겠다는,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욕망만이 남아 있어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계속할 뿐입니다.

그래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은 한결같다는 걸 저를 껴안는 두 팔과 두 다리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는 사실에서 절절히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 역시 누나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정액을 있는 힘껏 뿌려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꺼어억─

 

읏… 하아… 누나… 다크엘븐 누나… 하윽…! 나올 것… 같아…”

하앙…♥ 안에… 무조건 안에 싸 줘…! 하으읏… 나를 좋아하는 만큼… 가득가득 채워 줘…!”

 

저 말보다 진실한 고백이 또 있을까요. 원래부터 단단했던 자지가 터질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크게 팽창하고, 정소에서 생성해 내는 정자에 활력이 느껴집니다. 점점 첨벙거리는 물소리에 가려졌던 음란한 마찰음이 더욱 커집니다.

누나는 숨소리가 거칠어짐에 따라 안은 팔과 다리에 꾸욱 힘이 들어가고, 좋아한다고 자그맣게 중얼거립니다. 저는 그 좋아한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자지를 깊숙하게 찔러 좋아한다는 소리에 신음이 섞이게 합니다.

이제 한계입니다. 물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가 방울져 얼굴과 몸에 흐르는 것이 느껴지고, 질내는 자지의 사정을 봐 주지 않고 조여 댑니다. 두 팔로 누나를 꽉 안고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밀어넣었을 때,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뷰릇, 븃, 븃, 뷰르르릇─ 뷰릇…

 

흐윽… 윽… 하으으으… 으윽…! 누나아앗…!”

좋아해… 읏… 좋아해앳… 하으으… 하아아아아아아아앙─♥

 

누나의 좋아한다는 중얼거림은 자궁에 정액을 아낌없이 들이부어지자 커다란 신음과 함께 끊어집니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많은 양이 사정되어서 누나의 뱃속에서 꿀렁대는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긴 시간을 들인 사정이 끝나자 나른한 한숨이 터져 나옵니다. 누나 역시 그대로 힘을 다 썼는지 욕조 벽에 기대서 움찔거립니다. 하지만 저를 안고 있는 팔과 다리는 그대로 꼭 붙들려 있어서 애틋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헤헤… 누나, 나도 좋아해. 아니, 사랑해.”

응… 사랑해 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쭈욱… 많이많이 사랑해 줘.”

말 안 해도 그럴 거야. 누나도, 엄마도, 엘븐 누나도 평생 많이많이 사랑할 거야!”

후훗… 조금만 이대로 있을까?”

응… 잠깐만 이대로 있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후에 이어진 채로 잠기는 여운은 감미롭습니다. 살을 맞대고 부비며 느끼는 이 잠깐의 여운에 취하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누나에게 몸을 기댔습니다. 얼마 안 있어 젖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 손길에 기분이 좋아져서 배시시 웃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이 상황과 꿈만 같은 일상에 앞으로 이어질 기나긴 여름방학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기대되어 벌써부터 심장이 쿵쾅댑니다.

 



닼븐은 내 서약캐릭인지라 앞 둘보다 조금 더 분량이 많다!

이번 편은 음란함보단 달달함을 좀더 강조하고 싶었음. 슬로우 섹스도 그래서 나온 거고.

서로 끌어안은 채로 느긋하게 움직이면서 꽁냥대는 슬로우 섹스는 가장 이상적인 섹스지!

이걸 봐 주는 라붕이들도 꼴렸길 바라고 있음.


이제 남은 시간은 일주일 가량, 라붕이는 4P를 기간 내에 제출할 수 있을까?

시간도 얼마 안 남고, 4P 플레이는 처음 시도해보는거라 조금 날림으로 쓸수도 있을듯

클라이막스인데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걱정 중이다


항상 추천 눌러주는 라붕이들, 댓글로 반응과 피드백 주는 라붕이들 항상 말하지만 엄청나게 고마워.

반응 없어도 그냥 읽고 꼴려주기만 해도 고마워!

오타나 오류, 어색한 부분 등은 댓글로 항상 피드백 받고 있으니까 부담없이 건의해 줘!


주최자에게 질문 : 대회가 5일까지인데, 5일 23시 59분 59초까지 올리면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