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보느라 2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공군가는데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다행히 시험은 붙어서 닉값은 하게 됐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념글 티켓이었는데 안 쓴 거 갑자기 아깝네.

 솔직히 인생 잘 풀린 편이고 군대 간다고 징징대기에는 나보다 힘든 사람 많아서 미안하지만 따뜻한 위로와 덕담 그리고 팁 한 줄씩 써주고 가라. 같은 한남으로써 부탁한다.

 아니 우울증 걸렸을 때 병원 제대로 안 다녀서 진료 기록 기준에 안 맞는다고 1급이 나오네;; 일년 넘게 앓았는데;;; 개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