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왜 안아주는지 몰라 흠칫하고 빨리 떨어져라하지만 사령관이 풀어주지 않고 계속 안고있으니까 사령관의 온기에 마음이 풀려서 어느새 자기도 안아주고 있는 장화를 보고싶다.

충분히 장화기운 흡수하고 풀어줬는데 장화가 안풀어줘서 보니까 장화가 올려다보면서 애잔한 얼굴로 조금만 더 안아주면 안되냐고 앙탈부려줬으면 좋겠다.

그 얼굴을 본 사령관이 장화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려서 바로 비밀의 방으로 갔으면 좋겠다.

오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