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한다고 중대 전체가 나와있었는데 갑자기 1호차 오더니 훈련지가 시끌시끌함


훈련 끝나고 복귀했더니 어떤 잔류했던 등신새끼가 CEOI 세절한거 같다고 훈련실에 중대 전부 모아놓고


당시에 군단장이 이름 들으면 다들 알만한 씹새끼여서 체력 없으면 절대 포상휴가 없는 시절이었는데


대대장 권한으로 체력 다 ㅈ까고 일단 찾으면 포상휴가 5일 준다는 존나 파격적인 제안 붙였음



전 대대가 달려들어서 세절봉투 헤집고 일단 비슷한게 나오기라도 하면 바로 보고하고 검사받고 이 ㅈㄹ을 일주일을 함


결국 누가 찾기는 찾았는지 상급부대에서는 안움직이고 그때 지통실에 있던 인원 싸그리 징계였다고 하는데




대대행정하다보면 전 대대원 만나보는게 일이되는데 그때 누가 말하기를


'그때 발견한 새끼가 범인일 가능성 높음요' 하고 언질은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