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교 소형차량 운전병 수료
보급수송대대로 감
편제는 수송대대 운전병인데
보급중대에서 훈련 사고 터져서 보급계원 자리가 급하게 필요함
본인 엑셀 자격증&행정학과랍시고 날라감
( 그 행정이 이 행정이 아닐텐데 ㅅㅂ)
근데 수송중대는 당직대기 운전병 인원 꼭 필요하다고 내가 있어야한다고 함
( 직할대치고 ㅈㄴ 넓어서 레토나로 잡일 처리 ㅈㄴ 많이 함)
야간 근무 빼준다는 계약으로 보급계원&당직대기 동시에 함
일병 꺽일 때 쯤 사단에서 병사 성장 뭐시기 프로젝트 하겠다고 함
전투능력 미달 병사 육성 뭐 그런건데
본인 사격 6발따리라 착출당함
바로 보병연대로 한달 파견 날라가버림
한달 내내 사격&무슨 이상한 전투훈련만 ㅈㄴ 함
평가 잘 받아서 포상휴가는 개꿀이었음
자대 돌아왔더니 군지검 있다고 함
물자검열은 우리 직할대에서 한다고 하는데
일반보급 준위가 나 찍고 데려가버림
이유는 '보급 지식있음&운전 가능' 이었음 ㅅㅂ
한 달 동안 사단 뺑뺑이 돌면서 물자점검함
그래도 포상휴가 달달했음
거의 연속 두 달 파견 갔다오니 수송중대장이 바뀌어있음
근데 그 중대장이 나보고 '네 자리가 애매해서 편제 꼬인거 해결하기 골 아프다' 고 함
( 이게 내 잘못임????)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다고 편제 꼬인거 해결하고 싶다고 함
그러더니 뜬금없이 의무대 파견을 보냄
군지검~유격이라는 환상의 훈련시즌동안 사단 뺑뺑이 돌 앰뷸병사가 필요하다고 함
(이걸 또 내가 왜 감???)
그치만 또 휴가 때문에 넘어감
한 달 가까이 의무대에서 잡일 하고 오니 내 편제가 드디어 정리 되어있음
본인 보급 중대 군수계원 되어있음
'왜 ㅅㅂ 나 보급, 그것도 군수에요??' 하니까
보급중대 군수 아저씨 찔려서 다른 부대로 날라감
그래서 상병 달고 어색하게 보급중대 막사로 입성
다행히 전역은 거기서 무사히 했음
2X 사단 ㅂ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