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미완성샷 올렸던 흐붕이 그림 완성시켜옴.






예전에는 그냥 감각에만 의존해서 머릿 속에 그려진 대상을 그대로 그려내고자 애를 썼다면


이번에는 유튜브 강의 참고해가면서 조금씩 적용해보았음.


특히 명암 넣는 법이 아직도 너무 어려워서


강의 반, 감각 반으로 내 기준으로 최대한 옳다고 생각하는 그림을 그려봄.


갈 길이 멀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됨.



처음 그림 그릴 때부터 목표로 삼았던 '시간 단축하기'는 실패한 것 같음.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림 한 장 그리는 데 사나흘 정도 걸리고 있음.


아직도 선 하나 긋는 데에 큰 용기가 필요해서 시간이 줄지 않음.


그래서 그냥 같은 시간에 더욱 높은 질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를 바꿈.



스스로 보기에 가장 시급한 개선점은


① 채색할 때 테두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② 테두리의 계단 현상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③ 명암


요즘은 팬박스나 패트리온 같은데서 그림 파는 분들 후원해서 받은 PSD 파일 보면서 분석하는 게 일과가 되어버림.


일러스트 그리시는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으면서 작업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려고 하는 중.




그림 올릴 때마다 추천이랑 댓글 달아주는 사령관들 늘 고마워.






---- 그림 목록

1. 무적의 용

2. 슈퍼스타 슬레이프니르

3. 시저스 리제

4. A-1 블러디팬서 (R-18)

5. 블랙 리리스 (R-18)

5.5 (미완성) B-11 나이트 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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