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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행복이라는 게 무엇인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행복이라는 게 무엇인지.


 사실 행복이라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인간님들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낼 때마다 기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마 행복이란 무언가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행복이란, 저기 멀리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같이 포근하고 따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이따금 근처로 날아와 둥지를 트는 새들과 같이 날쌔면서 강인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따뜻하고 포근하고 안심이 되는 것이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령관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령관이 웃으며 이야기를 해주니까, 웃는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저는 오늘도 사령관에게 웃음을 짓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보처럼 아이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도 행복… 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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