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닛 사용제한으로 더 많은 유닛을 쓰게 유도함

2. 이새끼가 왜 사기인지 왜 병신인지 다 알게 됨

3. 결과적으로 게임에 이해도가 더 높아짐

4. 조합의 흥미가 생김

5. 좆의 탑처럼 지뢰찾기가 아닌 전략적 게임을 추구함


다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님 

2의 경우로 대다수가 병신 유닛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밸런스 욕구가 커졌고 


일부 반억지에 가까운 적의 공격으로 자체표식

유닛 외에는 방어 방도가 없는 보호기의 부실함도

대부분 알게 됨 


무엇보다 중요한 건 끝이 있다는 점인데 

차라리 모두 클리어하면 도전 변화의 성소처럼

지금껏 나온 적들이 무대기로 나와서 연전하는 

방식으로 도전 모드가 적절해보이긴 함 


게임적 밸런스다 이거저거 떠나서 사실

제일 최근 많이 느끼는 라오 불만은 매번 

느리게 진행되는 게임적 시나리오임 


메인은 그렇다치더라도 오타쿠 취향겜이면 

캐릭터 외전이라도 주기적으로 나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