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테사다르의 말이 사실일 수도 있음


우리의 인간이었던 형체가 사라지고

그것들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종류의 에너지로 변환되어서

결국 돌고 돌아 인간이 나무로, 나무가 새로, 새가 물고기로, 이런 식으로 육도윤회를 거치면서 인간이 되기도 하고 다른 존재가 되기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그래서 우리가 지금 죽는다는 것이 완전한 끝이 아니라


다시 무언가 달라진 존재로 돌아올 수 있기에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미래에도 평화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여길 수 있고 그런 생각이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더 좋은 삶을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다시 돌아왔는데 폴아웃 이런 세계가 반겨준다면?

별로 안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