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새 식구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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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 업무 안내서 (배틀메이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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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호 생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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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 문서집 : 수복실 진료기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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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작성자에 대한 정보는 오리무중이던 어느 날.

"오? 책갈피 기능도 있었네

이거라면 중요한 부분 기록해두긴 편하겠어"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우선 저번에 읽은 부분부터 체크해둘까?"

위험인물부대별 가이드(1편)

책갈피 기능으로 저장하고

나는 못 읽었던 부분을 따라서

다시 화면을 넘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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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별 파견, 일상 중에 숙지하면 좋은 것들(2)


8.버뮤다 팀

>(군용 부대만 난이도별로 썼고 여기부터는 워낙 수가 많아서

부대마다 차이가 클 거야, 그 점은 감안해 줘)

>작전 중에나 평소에나 딱히 한 '팀'으로서 행동하는 편은 아니고

실험기들이 묶인 팀이라 딱히 '대장'도 없어서

근무, 일상 중에 따로 격식차릴 것도 없어서 나름 편한 곳이야.

그치만 실험기들이라 이런저런 초능력을 쓰곤 하니까

너무 놀라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마.

초능력이란건 쓰기에 따라 위험하니까.


버뮤다에서 가장 급이 높은 편인 '에키드나'야.

냉철하달까 요염하달까..여러모로 독특한 바이오로이드지.

그래도 다가가기 어려운 편은 아니고

'쾌락'이라는 것에 꽤나 집착하는 편이야.

같이 무언가 재밌는 일을 하거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주로 맛있는 걸 같이 먹자고 하면 특히 좋아할 테니 참고하도록 해.


갑자기 물건이 떠다닌다거나 하면 너무 놀라지마.

대부분 '팬텀'이 몸을 숨기고 있거나

'네오딤'이 원격으로 들어올리는 거니까.

이 둘도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꽤나 소녀같은 타입이야.

팬텀은 둠 브링어의 레이스랑 같이 다니곤 하는데

둘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외로워하니까

그 둘이랑 같이 지내다보면 둘도 엄청 좋아할 거야.

부끄러워하겠지만 속으로는 진짜진짜 좋아한다구.


'레이시'는 특히 엄청 고통받던 실험기인데

그래도 최근엔 사령관이랑 공방 크루의 기술덕분에

초능력을 쓰면서도 아프지 않아하고

거리를 두던 것도 제법 풀어졌어.

너도 언제 기회가 되면 레이시랑 친하게 지내보도록 해.

>레이시나 에키드나가 전기를 쓴다고 해서

전자레인지대용으로 음식을 데워달라니 하는 일은 삼가해줘.

그런 부탁을 하면 들어주기는 하는데 다른 바이오로이드나

사령관이 보면 따끔하게 주의를 들으니까.


'스카디'는 작전 중이나 평소에 전자기기 관련해서

제법 도움을 주고 있어.

공방에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일이라면

스카디에게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야.

그리고 갑자기 그냥 힘으로 해결해버릴 때도 있을텐데..

그냥 내버려둬

뭐라고 해도 "이런 것도 해킹입니다"라고 우기더라구.


9.코헤이 교단

>적당적당하게 근무해도 괜찮아

아자젤이 워낙 인자해서

적당하게 해도, 실수 몇번해도 다 이해하고 넘어가주거든.

>평소엔 특히 일도 많이 안해서 아주 편하고 좋아.

주말은 빼고, 주말이 되면 오히려 다른 부대들보다 바빠질 거야.

종교행사로 다른 부대원들이 찾아와서 코헤이 교단의 예배를 한다거나

다른 부대들과 교류를 한다거나 하거든.


'아자젤'은 교단의 엄청 높은 치품천사야, 천사인 만큼

성격도 착하고 어지간한 실수도 다 넘어가.

위엄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때때로 아자젤 본인부터 어딘가 실수를 한다거나 하곤 해.

이런 모습을 보면 역시 아자젤도 바이오로이드가 맞구나 싶더라구.


쉬고있는 동안엔 특히 바이오로이드가 맞다는게 느껴져.

그치만 너무 쉬면 점점 게을러질 수도 있는데

만약  베로니카가 온다면 가볍게 눈치를 주도록 해.

저번에 아자젤이랑 사라카엘이 숙소 청소 당번인 걸 까먹었는데

수녀인 베로니카가 천사들을 붙잡고 엄~청 혼내더라니까?


아자젤이 실수를 많이 용서하더라도 그게 쌓이면

베로니카사라카엘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그래도 교단의 일원이니 꽤나 너그러운건 똑같더라구.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만 한다면 둘도 잔소리는 길게 안해.

(사라카엘은 빼고, 사라카엘은 '심판자'라면서 좀 더 잔소리를 할 거야.)


작전 중에서의 실수는 꽤나 잔소리를 하겠지만

평소에 가벼운 실수는 이 둘도 가볍게 주의만 주고 끝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보다는 고의가 담기는

'교단'과 '사령관'에 대한 모욕을 더 싫어하니까

그건 조심해야해!


코헤이랑 같이 생활하다보면 "저희 교단과 함께하는 것을 기념하고자

당신도 저희의 교리와 함께하시겠습니까?"같은 멘트를 할 때가 있어.

근데 코헤이의 교리는 알지? 둘의 질문에 그러겠다고 하면

코헤이 친구들처럼 노팬티로 지내는 거니까 조심하도록 해.

그리고 코헤이의 신도, 어린 양처럼 취급하니까 매 주마다 예배 참여도 권유할 거구.

생각 잘 하고 대답하길 바랄게.


10.AA 캐노니어

>큰 화력으로 철충들을 쓸어버리니까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아

물자 보급도 대장이 직접 맡아서 작전 지역에서 물자도 빵빵하고.

평소 생활 중엔 각자 자유롭게 행동해서

작전 중에나 평소에나 비슷하게 편한 부대야.


성격이 독특해서 쾌활하고 편한 아스널 대장.

덕분에 부대원들도 각자 편하게 개인시간을 가지지만

아스널도 엄연한 군인이니 같은 숙소를 쓰면서

기본적인 예절만 지키면 아무 문제 없을 거야.

>사이가 가까워지면 엉겨붙으면서

은근슬쩍 사령관의 방에 같이 가자고 할 수도 있는데

끌리면 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지도?

물론 도중에 메이드대나 컴패니언이 막아서

실패할 확률은 100%에 가깝겠지만


비스트헌터가 아스널 옆에서 항상 두통을 앓곤 해

아스널 때문에 에밀리 교육에 안 좋다고 도통 편히 있질 못 하거든.

그래도 그런 대장을 항상 믿고 따르는 걸 보면 역시 부관답다 싶어.

에밀리랑 같이 시간도 보내고 하면서

에밀리가 모르는 것도 자주 가르쳐주면 비스트헌터가 좋아해 줄 거야.

에밀리가 실험기인 것도 있지만 아스널이랑 떨어져서 특히 좋아하는 것 같아.


레이븐이랑 파니, 꽤나 통통 튀는 타입이라 같이 있으면 꽤나 재밌어.

조금 제멋대로같겠지만 그 둘의 모델 특성이 원래 그렇다나봐.

레이븐은 가끔 진짜 언니인 것처럼 굴면서 좋은 것도 시켜주곤 하니까

가까워지면 좋은 일이 생길 지도 몰라.


11.시티 가드

>삐뽀삐뽀, 경찰서, 소방서처럼 공무집행 위주라

남들 앞에선 되도록 근엄하게 있어야 할 거야.

그래도 너무 딱딱할 필요는 없어

(리더인 사디어스 앞에선 되도록이면 FM이 좋아.)

리앤이나 켈베로스가 하는 것처럼

"친근한 공무원나리"정도면 충분하다구.

>쉴 때 푹 쉬는 편이 좋아, 공무집행이니까

정해진 시간없이 언제 어디서 사건이 발생할지 모르거든.

>저번에 아스널이 새벽에 사령관의 방에 허가도 없이 방문하려다

컴패니언의 호출로 시티 가드에서 인원들이 차출되어 출동한 적도 있어.

아니면 주방에서 꼬마 아이들이나 머메이드 친구들이

몰래 음식 집어먹으려다가 소완한테 엄~청 혼나다가

정신없어서 포티아랑 취사지원나갔던 브라우니가 실수해서

화재가 발생해서 프로스트랑 같이 화재 진압을 나갈 수도 있구.


평소엔 세이프티리앤켈베로스와 함께

순찰(같은 산책) 업무를 하겠지만

같이 근무하는 동안은 너도 같이 순찰을 돌 때가 있을 거야.

이 때는 무조건 리앤이나 세이프티랑 짝을 맞추도록 해.


체력에 자신있는 게 아니라면 켈베로스랑 같이 짝을 했다가

순찰끝날 쯤에는 네가 켈베로스한테 끌려다니면서

강제로 산책당한 몰골이 된다구.

..다이어트가 필요한 바이오로이드라면 나름 좋을 지도?


12.몽구스 팀

>시티 가드랑 비슷하게 활동하지만

몽구스랑 시티가드는 서로 협력도 자주 하지만

그렇게까지 친한 사이도 아냐.

대테러부대랑 경찰이니 그런 거겠지?

주로 홍련이 세세하게 지시를 하니까 거기에만 따르면

작전 중에 주의할 사항은 없어.

(서로 콜사인을 만들어서 그걸로 부르는건 좀 특이하더라구)

>그리고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무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

무리해서 다치거나 하면 다른 부대가 다 그렇지만

홍련은 유독 걱정하니까. 마치 엄마가 딸 다치는 거 보는 것처럼

억장 무너지더라, 홍련 슬프게 만들지 않으려면 너무 무리하진 마.


이러니저러니해도 엄청 '가족'같은 팀이야.

발할라는 자매들로 이뤄진 부대라면 여기는 모녀로 이뤄진 느낌이지.

너도 금방 익숙해질 거고 1~2일 쯤 지나면

너도 홍련을 보고 '엄마'라고 부르고 있을 거야.

홍련도 뭐라고 안하는데다 오히려 그렇게 부르면 은근히 좋아해.


저격수인 '미호'는 멸망 전에 흔히 있던 여학생 느낌이야.

그냥저냥 재밌는 일이 있으면 같이 하자고 할 거고

미호 쪽에서도 같이 하자고 말 거는 일도 있어.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아하는건 초콜릿인 것 같아.

초콜릿주면 엄청 좋아하더라.

그리고 곁에서 시티 가드가 좋다니 어쩌니같은

위험한 소리는 자제하도록 해.

다른 몽구스 팀원보다 유독 시티 가드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더라.


'핀토'는 히어로를 동경하니까 쉬는 동안에

히어로물같은 걸 같이 보자고 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어.

기회가 되면 흐레스벨그랑 같이 매지컬 모모를 봐도 괜찮아.

모모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법소녀, 히어로잖아?

프로그램이 조금 잔인해보일 수도 있지만..몽구스 팀도 그런 건 익숙하거든.


불가사리드라코, 호라이즌의 네레이드랑 테티스처럼

둘이 붙어다닐 때 같이 다니면 재밌는 일이 생기곤 해.

드라코가 토모처럼 좀 맹한 구석이 있는데 익숙해지면 그것도 나름 재밌어.

그래도 너무 같이 다니지는 마, 드라코가 자주 사고쳐서

거기 휘말리거나 같이 혼나는 일이 대부분이거든.

불가사리는 평범한 편이야, 그래도 친해지면 도넛도 같이 먹자고 할 거야

그리고 친해질 때도 도넛이 엄청 편해, 도넛을 엄청 좋아해.


14.엠프레시스 하운드

>부대 특성때문인지 딱히 격식 차릴 것도 없고

타 부대랑 같이 작전 나가서 지휘받는게 아니라면

그냥 네 맘대로 싸우고 생활하면 돼

>최근에야 장화, 천아가 합류해서 오르카에 등록된 부대라서

숙소도 인원이 적어 넓게 쓸 수도 있고

서로 남의 일에 간섭하지도 않아서 엄청 편해

>>사실 장화는 밖에서 생활하다 가끔 들어오고

천아는 아직 합류할 '예정'이라 오르카에는 인원이 없는 셈이니

지금 하운드에 파견인원으로 뽑히면

같이 파견간 파견인원들끼리 임시 팀을 꾸린다고 보는 편이

더 이해하기 쉬울 거야, 덕분에 여러모로 편해.

파견인원들이 어려운 상대일 때는 예외니까

누가누가 뽑혔는 지에 따라 하운드는 편하고 안 편하고가 달라지지.


장화가 제일 먼저 합류한 하운드의 부대원인데

지금으로선 오르카에 있지 않아, 오르카에 묵기 보다는

밖에서 생활하면서 오르카에서 연락이 올 때 합류하는 식으로

우리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어.

좀 별나지? 하운드의 부대원들은 다들 이런 느낌이니까 너도 적응하는게 좋아.


최근에 들어온 정보인 '천아'야.

사실 아직 정식으로 합류한 건 아니고 합류할 예정이지.

천아의 생김새와 프로필 정보는 일단은 사령관만 전부 알고 있어.

그래도 몇가지 알려진 게 있는데

장화처럼 멋대로는 아니지만 하운드답게 같이있으면 다루기 어려울 거야.

그리고 뱀같은 체질이라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같이 있을 때 계속 엉겨붙겠지.

(물론 네 몸이 따뜻하다는 전제조건이야, 네 몸도 차게 식어있다면 예외고.)


15.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작전 중, 여가시간 가릴 것 없이 그냥 편하게 싸우고 쉬면 돼.

적당적당하게 근무해도 괜찮고

조금은 대충해도 다들 별로 신경 안 쓰더라구.

그리고 부대원들이 다들 개성이 넘쳐서 같이 있으면 항상 재밌어.

>그리고 부대원들 특성 때문인지 시설 공사 관련으로

퍼블릭, 워커즈랑 같이 비스마르크가 불려가는 일이 종종 있어.

작전 중보다 이런 때에 더 진심으로 임하니까 그런 때엔

바바리아나, 드라큐리나가 하는 말을 듣고 따르는 쪽이 편해.

사령관말로는 그 둘이 '전문가'라나 봐.


드라큐리나, 예전엔 큰 무대에 섰다나 뭐라나?

순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실제 무대에 서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다들 거짓말이다, 사실이다 어느 쪽도 확신이 없어.

그래도 저번에 스카이나이츠 공연 관련으로 사령관도 자문을 구할 정도라니

100% 거짓말도 아닌 것 같아.

그리고 내 여담인데 드라큐리나를 보면 멸망 전에 있던

뭔가 이상한 책이 생각나, 너도 어쩌면 그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는데

본인에게 그런 얘기를 해도 본인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

그 얘기도 진짜인지 아닌지 그건 모르겠어.

친해지면 보컬 레슨을 부탁해도 들어주곤 해, 노래부르는 것에 관심있다면

드라큐리나한테 토마토 쥬스를 주도록 해봐, 그걸 좋아하니까.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면 '메리'랑 친해지면 좋아.

메리는 그림실력도 좋은데다

배경이나 물건을 그리면

'마키나'가 그걸 토대로 가볍게 VR이나 홀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거든.

전에는 낙원 사건 때문에 사령관이 제재를 했지만

가벼운 오락, 치료용이라면 허가해서 즐길 수 있게 됐어.

>그치만 메리가 아무리 그림을 잘 그려도

너무 어려운 부탁은 자제하는 편이 좋아.

참치캔을 좀 쥐어주면 결국은 뭐든 그려주지만

진짜 아니다 싶은 건 그리길 거부한다구.


글라시아스는 AGS지만 아라크네랑 같이 비스마르크 소속이야.

비스마르크가 공사 일을 주로하긴 하지만

가끔 연극, 공연을 할 때에도 비스마르크가 가곤 해.

친해지는게 쉽진 않지만 글라시아스가

언젠가 자기에게 올라타라고 할 때가 온다면

그건 글라시아스가 너를 친구이자 동료로서 인정했다는 뜻이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도록 해.

근엄하게 굴지만 계속해서 말을 걸고 대화하다보면

글라시아스도 마음을 열게 될 거야.


16.스트라이커즈

>라비아타가 별도로 조직한 소규모 팀이야.

작전 중에는 다른 부대가 같이 있으면 그 쪽에서 지시를 하겠지만

스트라이커즈만의 작전이라면 각자의 판단으로 행동해도 좋아.

소규모 팀이고 팀원끼리도 계급차이나 그런 것도 없이

서로서로 친구사이인 느낌이라 그냥 편하게 있으면 돼.


사실 지금의 스트라이커즈가 지속되고 있는건

'미나'의 몫이 컸어, '티아멧'이 처음왔을 때는

멸망 전의 인류 때문에 차라리 지금 세상이 낫다고 생각하는지

합류할 때까지 자기자신만의 싸움을 이어갔거든.

그런 티아멧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품어준게

지금의 사령관과 오르카의 모두, 그리고 티아멧의 가장 곁에 있는 미나야.

티아멧이 작전 중엔 냉철하고 완벽하게 싸우지만

여가시간엔 어딘가 어리숙하겠지만 미나랑 같이 다니면서

티아멧을 따뜻하게 대해주면 너도 티아멧이랑 금방 친해지게 될 거야.


그런 스트라이커즈에 최근 합류한 '우르'야.

엄청 최근에 합류한 타입이라 아직 초면인 부대원도 많을 정도지.

기종 특성상 '원시'가 심해서 문제라니까

인사할 때 거리를 좀 벌리고 인사해서 얼굴을 익혀주도록 해.

가까워지면 식별이 잘 안되니까 우르랑 같이 다닐 때에는

장애물같은게 오면 우르한테도 알려주도록 해.

>그리고 우르가 때때로 말장난을 할 때가 있는데

멸망 전 인류 사이에 있던 발음을 가지고 하는 '언어유희'야.

말하면서도 혼자 웃는데 가끔은 같이 웃어주도록 해.

(너무 억지로 웃지는 말구, 그게 더 역효과야.)


[책갈피가 저장되었습니다.]


"음, 오늘은 이 정도만 읽고 끝낼까?

책갈피 기능도 알아냈겠다

문서의 양도 상당하니 조금씩 읽어가면 되겠지."


#0 #1

라붕이들 반응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2편까지 옴

부대가 31개니 연중만 안 하면 4~5편까지 갈 듯.


원래 라붕이들 퇴근시간~군머간 사람들 생각해서

17~20시 사이에 올리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늦어졌네

(7000자 넘김 ㅅㅂㅋㅋ)

픽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