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배치가 랜덤성 있는건 좋아

그러면 생각이라는걸 하게 되잖아

근데 각 웨이브마다 요구하는 전술이 아예 다른건 무슨 심보냐고

어떤 웨이브에선 속성으로 때려 잡아라
어떤 웨이브에선 반격으로 때려 잡아라

이런식으로 하면 다 가진 놈 말고는 못잡지 당연히

이게 일관성이 없는게 문제야

랜덤이라도 역으로 생각할 퍼즐 수준이어야지

무슨 가챠 뽑기 시스템인거 같다

한 스쿼드로 다 뚫으려면 대응력이 개 좋은 스쿼드 아니면

그냥 허망하게 뒈짓 하는 경우도 많을거고

게임 잘 아는거 좋아하고 애정 있는거 아는데

그거랑 별개로 일관성 있는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60지역까지 길게 낼 필요도 없고 그냥 30지역이어도 되니까

예를 들면 한 맵에서는 밀당불을 시켰다면 다음 맵에서는 위력계측을 시키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적이 바뀐다고 해도 공략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다육성이 필요해지고

거기다가 밴픽 넣으면 지금의 변소 기조는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거지

묘수풀이는 재밌어

그걸로 철충 학습시키는것도 좋은 방향이지

실제로 밀당불 실전편 찍은 사람도 있더만

그런식으로 구조 자체를 한맵 한맵에 집중하는게

오히려 지금 변소보단 더 호응있을거 같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