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룡편                             

코헤이편

호드편
호라이즌편

뽀삐이오편

시라유리 화속편

미호 기간테스편
시티가드편

골타리온편

발할라편


이 공략은 덱들이 굴러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공략임.

라붕이들이 덱들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하게 하는것이 공략의 최종 목표임.

덱들은 변소를 기준으로 함.


오늘 다룰 덱은 변소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흥 강자 트리톤덱이다.

처음에는 알바트로스의 뒤를 이을 웃음벨일줄 알았다.

하지만 장기전에 강해지는 그 특성은 잠재력이 있었고, 장기전이 강요되는 변소의 환경때문에 방관의 우르, 타수의 천아, 반격의 프리가와 함께 변소덱의 역사를 갱신한 신흥 강자가 되었다.

우르와 천아, 프리가는 현재 제조 말고는 얻는 곳이 없는 터라 덱 갖추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그에 비하면 트리톤은 확정제조인 AGS라 쉽게 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트리톤 덱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내가 설명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덱의 원리

2. 덱 구성원들의 역할

3. 덱을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4. 변형 기출


이 순서대로 설명할 것이다.

그럼 시작한다.


1. 덱의 원리

트리톤 덱엔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가장 고층(3-60층)에서 사용된 것을 들고 왔다.

이것 이외의 트리톤덱은 변형기출쪽에서 다룰 것이다.

트리톤 덱은 물리덱이며 장기전을 노리는 덱이다.

알파중장형 아군 AP를 증가시켜 선턴을 잡고, 아스널방어막/받는 피해 감소 무시 트리톤에 바르면, 세이렌은 다른 모든 중장 아군들을 지원공격타수화력을 더하고, 3번1스킬을 사용한 트리톤1스킬에 자신의 2스킬을 협동공격3번 이상 행동해 적을 광역으로 쓸어담는 원리다.

각 전투원의 핵심 역활을 요약한 것이고, 알파 이외에도 아스널, 세이렌AP를 펌핑하는 역활을 보조적으로 한다.



2. 덱 구성원의 역할

메인딜러이자 감마가 땅을 치고 후회할 돚거 트리톤이다.

트리톤은 저층에서 보단 고층으로 갈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딜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저층에선 트리톤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기때문이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군침이 싹 돌지 않는가?

저층에서 감당할 수 없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니.

그럼 왜 트리톤의 화력을 저층에선 감당할 수 없는 것일까?


트리톤의 1스킬이다.

3열을 타격하며, 목표지점에서 떨어지면 피해량이 50% 감소한다.

범위는 괜찮은데 피해량 50% 감소가 아쉽다.

공격력/방어력 감소는 좋은 옵션이다.

문구를 쭉 읽다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출력 제한 해제 패시브가 활성화 되면 방어막/피해 감소 무시가 붙는다고?

딜러에게 최고의 옵션중 하나를 패시브만 활성화 되면 받는다고?

우선은 넘어가도록 하자.


트리톤의 2스킬이다.

오랜만에 나온 9칸 전범위 타격 기술이다.

계수3.3으로 나쁘지 않다.

그런데 목표지점에서 멀어질수록 피해랑 25%씩 감소는 좀 아쉽다.

좀 짠거 아닌가?

이 스킬도 1스킬처럼 특이한 조건이 하나 붙었다.

대상의 공격력보다 트리톤의 공격력이 높을시 추가 피해 40%를 주네?

추가피해량은 괜찮은데, 조건문이 좀 특이하다.

우선은 보호기한테 딜을 더 잘 넣는거라 생각하자.

여기까지 읽어봤지만 아직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트리톤을 특별하게 만들까?


트리톤의 특별함 그 첫번째다.

전투 시작시, 해제 불가AP 감소 효과 면역, 도발 효과 면역을 받는다!

이건 AK 스카우터를 대놓고 카운터치는 특성이다!

그리고 그 밑에 문장도 장난이다.

공격 적중시, 3라운드 동안 공격력 25%방어관통 25%가 증가하네?

게다가 이거 무한으로 중첩된다!

때리면 때릴수록 트리톤은 강해진다.


트리톤의 특별함, 그 두번째다.

많이 때려야 하지만 중장 공격기라 느린 트리톤이 스스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증거다.

라운드 개시시, 행동력 10%영구적으로 건다!

영구적으로 거는 것이고, 라운드 개시시 마다 걸기 때문에 트리톤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빨라지게 된다.

이 효과가 3번 중첩되면, 트리톤은 출력 제한 해제 패시브가 활성화 된다.


트리톤의 특별함, 그 세번쩨다.

라운드 개시시, 최대 행동 횟수가 1회 증가하고, 1스킬을 사용하면 2스킬을 협동공격한다.

최대 행동 횟수가 1회 증가하기 때문에 트리톤은 저 막강한 화력을 3번(목뼈 장착시 4번) 퍼붇는게 가능해진다!

거기다 9칸 전범위 스킬 2스킬을 협동공격하기 때문에 타격 범위도 넓다!

사실상 이 스킬 보고 트리톤을 쓰는거나 다름없다.


정리해보자.

트리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트리톤은 공격을 하면 할 수록 공격력과 방어관통이 중첩되어 강해진다.

2. 트리톤은 3라운드에 들어가면, 1스킬에 2스킬 협동공격이 붙어 넓은 범위에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3. 트리톤은 3라운드에 들어가면, 최대 행동 횟수가 1회 증가한다.

4. 트리톤은 AP 감소 효과, 도발면역이다.


트리톤의 강력함이 느껴지는가?

트리톤의 강함은 아직 끝이 아니다.



트리톤의 강함은 이 강행 전투 보조장치, 일명 목뼈를 꼈을때 극대화 된다.

왜냐하면 턴 당 행동 횟수 1회를 늘려주는 저 파격적인 옵션 때문이다.

이걸 기면 트리톤은 한 턴당 최대 4번 행동할 수 있다!

게다가 행동력을 올려줘 중장이라 느린 트리톤을 조금이나마 빠르게 해준다.

공격력 -10%가 흠이지만, 트리톤은 자버프로 저걸 매울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가 아니다!


여러모로 가슴이 웅장해지는 공격기 트리톤을 우리는 만나봤다.

최강이라며 등장도 안하는 누구와 다르게 결전병기 다운 면모를 갖춘 늠름한 중장 공격기다.

그런데, 이런 트리톤이 가지는 약점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중장 공격기라 느리다.

2. 3라운드 예열 해야하는데, 그 동안 철충들이 지랄 발광을 한다.

따라서 이런 점을 체워줄 수 있는 전투원이 필요하다.


그 첫주자로 중장형의 영원한 친구, 알파를 소개한다.

라스트오리진의 중장덱은 알파를 기점으로 완전히 변했을 정도다.

알파 이전의 중장덱과 알파 이후의 중장덱은 차원이 다르다.

알파는 왜 중장덱에 중요한 걸까?


이 스킬 때문이다.

중장형 아군의 AP를 3.6이나 증가시킨다!

행동력도 20.5%나 증가시킨다!

중장형의 약점은 강한 화력을 댓가로 느려졌다는 것인데 그 페널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다!

게다가 적의 행동력을 20% 떨궈서 중장인데 선턴을 잡게 만드는 어썸함을 보여주신다.

최대한 적을 많이 때려야 하는 트리톤에 딱 필요한 버프인 것이다.



알파의 엑티브들 또한 장점인데, 고정피해보호무시 공격이기 때문에 피해 최소화를 가진 상대에게 간을 칠때 유용하다.


정리해보자.

알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알파는 중장형 아군의 AP와 행동력을 펌핑해준다.

2. 보호무시, 고정피해 스킬을 가지고 있어 간을 치기 좋다.


이제 행동력을 보조할 알파를 넣었다.

그런데 이 트리톤은 아직 성에 차지 않는다.

더 많은 행동력과 AP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중장덱의 국룰 2호, 아스널 대장이다.

이 섹무세 눈나 또한 중장덱의 혁명을 가져왔었다.

뽀삐 이오편에도 설명했으니 빠르게 넘어가겠다.


아스널의 핵심이나 다름없는 2스킬이다.

AP1.95 증가하고 공격력을 증가 시키며, 방어막/피해감소 무시를 붙여준다.

트리톤이 그토록 목말라하던 AP를 보급해줄 수 있고, 3라운드 이전에도 방어막/피해감소 무시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중장형 아군공격력방어력, 받는 피해 감소를 붙여준다.

딜러와 탱커 모두 이득을 보는 좋은 페시브다.


행동력이 필요한 트리톤의 행동력을 올려준다!

거기에 치명타도 덤으로!

더 말할 필요가 있는가?


공격력, 적중, 방어관통을 올려주는건 언제나 옳다.

2스 효과가 걸려있으면 대상의 AP0.95 증가 시키는 것도 트리톤에게 딱인 옵션이다.


정리해보자.

아스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ap 펌핑을 해준다.

2. 방어막/피해 감소 무시 옵션을 제공한다.

3. 공격력, 적중, 치명타와 같은 딜러에게 필수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아직이다.

트리톤은 더 많은 AP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AP만 먹이면 트리톤이 활성화될 3라운드를 어떻게 버티지?


세이렌을 투입해 AP 펌핑도 하고, 딜도 하면된다.

세이렌은 3라운드가 도달하기전, 위협적인 적을 알파와 함께 자르는 역활인 서브딜러이자 AP펌프다.

호라이즌덱 편에서 설명을 했으니 중요한 점만 짚고 넘어가겠다.


지원공격으로 나가는 스킬이다.


Ap 펌핑, 공격력 증가, 중장형 아군을 지원공격한다.

3라운드가 될때 까지 적을 자르거나 간을 칠 수 있게 해준다.


적중, 치명타, 방어관통을 뿌린다.

딜러에겐 언제나 유용한 옵션이다.


지원기가 많아지면 스킬위력이 증가한다.

지원기를 2개 쓰니 세이렌이 더 아프게 딜을 박을 수 있다.


정리해보자.

세이렌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지원공격 공격력 버프를 준다.

2. 태생이 중장공격기라 그 지원공격이 매우 아프게 들어가 3라운드 이전에 위협적인 적을 자를 수 있다.

3. AP펌핑을 해준다.


자 이제 모든 조합이 다 갖춰졌으니 탱커만 있으면 된다.

중장 탱커는 국룰이 있다.


스트롱홀드다.

중장형이라 알파와 시너지도 나고, 방깎도 달려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뽀삐이오편에 설명을 해놨으니 빠르게 넘어가겠다.


공격력, 적중, 행동력을 올려주는 좋은 버프다.


라운드 개시시 효과저항과 받는 피해 감소 70%가 적용된다.

게다가 보호중 최상위 옵션중 하나인 행보호를 가지고 있다.

스트롱홀드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다.

라운드가 지나면 줄긴 하지만 3라운드가 되면 트리톤의 행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1스로 방어력 감소, 받는 피해 증가, 행동력 감소를 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리해보자.

스트롱홀드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이 덱에 쓰였다.

1. 지정보호행보호를 동시에 제공해 보호 범위가 넓고 안정적이다.

2.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방어력 감소, 행동력 감소를 걸 수 있다.

3. 트리톤에게 공격력, 적중, 행동력을 제공한다.

4. 자버프로 받는 받는 피해 감소가 높아 튼튼하다.

5. 중장형이라 알파의 버프 조건을 만족한다.


이걸로 덱이 완성됬다.

이제 이 덱이 활약할 공간을 알아보자.


3. 덱을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좋을때: 철파르탄이 나오는 맵, 대부분의 저층~중층, 추적자가 나오는 맵


나쁠때: 아쿠아칙 G + 빨간 런쳐가 동시에 나오는 맵, 빨간 봄버가 나오는 맵



4. 트리톤 덱의 기출변형

트리톤은 강력하긴 하지만 3라운드동안 예열을 해야하고, 보호무시가 1스에 없어 철트리스를 상대할때 곤란함이 생긴다.

또 트리톤에 들어가는 세이렌, 아스날, 알파와 같은 지원기들은 저층~중층을 더 쉽고 빠르게 뚧는 뽀삐이오덱, 호라이즌덱의 파츠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 암습 칼리 트리톤덱

[원공략]

트리톤이 3라운드 까지 기다려야 하고 보호무시가 없다는 것을 전투 개시시 2라운드 동안 재공격을 하는 고화력 중장 공격기 칼리스타에 암습 OS를 붙여 해결한 버전이다.


칼리스타는 전투 개시시 2라운드 동안 재공격이 활성화 되고, 대기시 이를 다시 활성화 할 수 있다.

단점은 보호무시가 없다는 것인데, 이 점을 2라운드간 보호무시를 부여하는 암습 OS를 사용해 극복했다.

때문에 트리톤이 예열되는 2라운드 동안 적들을 제거하는 것에 효율적이며, 재공격을 하기 때문에 철트리스의 피해최소화 1회를 손쉽게 벗겨내고 묵직한 딜을 박아줄 수 있다.

또한 대기시 재공격이 다시 활성화 되기 때문에, 장기전에도 강하다.


2. 목뼈 트리톤 덱

[원공략]

트리톤 덱에 들어가는 파츠들이 뽀삐이오, 호라이즌과 겹친다는 점을 해결한 공략이다.

어차피 저층~중층 구간은 트리톤의 화력을 버티지 못하므로, 서브딜을 할 세이렌이 필요 없으며 AP펌핑에는 일가견 있는 지원기들이 목뼈를 써 4번 공격하는 트리톤을 주유하기 때문에 3라운드 이후 5라운드로 가는일은 잘 없다.



익스프레스는 스킬을 사용하면 주위에 AP를 1.45씩 뿌려 행동력이 필요한 트리톤을 훌륭히 보조 할 수 있다.

또한 2스킬공격력, 적중, 치명타, AP를 상승시켜 트리톤과 딱 맞다.


아쿠아는 속저깎 안거는 염가형 엘라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다.

2스킬해로운 효과를 해제하고 전투 시작시 AP, 공격력, 적중을 주기 때문에 트리톤에 화력에 올인 하는 이덱에선 적절한 선택이다.


실키는 단일  AP 펌핑으로는 가장 효과적인(레오나의 경우는 상황을 타기때문에 예외) 지원기다.

2스킬 사용시 5.8AP를 펌핑하고 공격력을 상승 하기 때문에 4번이나 공격해야 하는 트리톤에게 딱맞는 인제다.



트리톤 덱의 원리가 끝났다.

어제 연재를 안한 이유는 오늘 시험을 처야 해서 공부해야 해서 그랬던 거다.

방주라서 변소덱 찾는 사람은 잘 없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거 보고 올라갈꺼라 생각해서 올린다.

다음에 분석할 덱은 불가사리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