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지오 그래픽에 방금올라온 다큐에 따르면 모세가 갈랐다 하는 홍해는 번역 오류다.

에초에 거기 가른다고 축지법의 축복을 받아 50km를 5km로 단축하지 않는한 건널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여튼 원래 히브리어 뜻은 '갈대 바다'다.

즉 나일강 삼각주 어딘가를 의미하며, 실제 그 곳에는 갈대로 둘러싸져 있고 바다로 착각할만한 크기의 호수가 있다.


이 호수는 종종 강풍이 불면 한순간에 사라져버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영국군 장교도 기록했고 현대에도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현상을 보고 바다가 갈린 기적이라고 했을것이라고 한다.


근데 이 호수는 가장 깊은곳이 180cm 정도다. 아무리 고대인의 키가 작아도 추적한다고 맨발로 뛰진 않고 말을 탔을 거니 절대로 이 호수에 빠져죽을일은 없다.


그럼 왜 뒤따라오던 이집트인이 빠져 죽었느냐?

그건 모세 탈출보다 300년전에 있었던 사건을 짜집기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땐 지중해에서 테라(현 산토리니 섬)이 터져서 6m짜리 쓰나미가 이집트에 몰아쳤기 때문이다.

아마 이 사건이랑 짜집기 해서 모세의 기적이 완성된게 아닐까 하고 넷지오 다큐에선 그렇게 결론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