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조가 잘못한 점

 상한확장에 더스트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건 스마조가 잘못한 거 맞음.
 얼마 전부터 승급 내면서 본인들이 더스트를 중요 재화로 밀어줬으면서 새 강화컨텐츠에 더스트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건 좀 아니라고 봄.

2. 당장 상한 확장이 필수적인가?

 나는 이게 오히려 승급보다도 우선도가 떨어진다고 보는게, 애초에 레벨상한 확장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스탯임.
 그리고 현재 이 스탯 보너스로 가장 이득을 받는 역할군이 공격기능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딜러군+회피탱으로 한정되어 있음.

 보호기의 경우 요즘은 방탱의 받피감/효저가 메타이기 때문에 스탯 보너스가 그리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회피탱의 경우 현재 스탯 상한이 360으로 늘었다 카던데 이러면 해줌직한거 맞음

 지원기는 원래부터 스탯보다 스킬빨로 먹고 사는 직종이기 때문에 보호기보다도 상한 확장이 큰 의미가 없음.

 예외가 있다면 뽀삐 같은 딜탱이나, 골타리온 같이 레벨이 오를수록 피통이 줄어드는 특수한 경우 정도.

 애초에 라오가 레벨빨 만으로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임도 아님. 가장 단적으로, 모두 씨발소리가 나오는 3구역 철충 레벨이 180대지만 걔네는 가진 기믹이 너무 좆같아서 불탄 거지 레벨 격차가 너무 커서 불탄게 아님.

 이렇기 때문에 나는 상한 확장이 스킬을 추가해주는 승급보다도 우선순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보고, 오히려 승급을 우선시한다면 기본 티켓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더 빠르게 맞출 가능성도 있다고 봄.

 다만 앞서 이미 여러 사람이 말했지만 최소한 파밍맵에서 공략기준을 120으로 맞춰서 낼 수밖에 없는 난이도가 나온다면 그건 중대사항이 맞음.


요약
1. 더스트 들어간 거 말 안한 건 스마조 잘못 맞음
2. 상한확장은 승급보다도 우선도가 떨어진다고 봄. 오히려 늘어난 티켓으로 더스트 수급에 집중해 승급을 더 빠르게 맞추는 편이 낫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