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새 식구 안내서

#0 #1 #2 #3 #4

오르카 업무 안내서

#1(배틀 메이드)

오르카호 생활 안내서

#1 #2 #3 #4

오르카 문서집 : 업무 보고서

#1(수복실) #2(시티 가드)

 

"여기요 주인님. 어제자 수복실 보고서랍니다."


"응, 둘다 항상 수고가 많네. 덕분에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사령관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흠흠..또 이프리트랑 브라우니가 꾀병부렸네?

한번 스틸라인 숙소에 방문이라도 해봐야하나.."


밤낮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수복실의 관리자인

리제와 다프네로 부터 보고서를 건네받고

나는 그녀들의 머리로 손을 옮겼다.


"주, 주인님..저희야말로 감사..합니다♡"


"ㅈ..저도..! 감사..합니다아.."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녀들은 역시나 귀여운 반응을 보인다.

특히 리제는 방주 작전 이후로 귀엽게 느껴진다.


"손가락 거는 정도에서 이제 머리 쓰다듬는 것까지 성공했네.

그렇게 조금씩 나아가는 거야. 약속대로 난 절대 어디 가지 않을테니까

서로 약속지키기다? 리제. 아니 엘리자ㅂ.."


"ㅈ, 주인님!! 수, 수복실에 아직 입원중인

환자가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다프네! 너도 따라오렴!!"


"ㅇ, 언니!! 같이 가요~~!"


"어이쿠, 녀석들. 급한 일이라도 생겼나?

수복실 지금 비어서 숨 좀 돌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뭐 그런 일이 좀 있어. 시티 가드도 보고서 써오느라 수고했어."


"흥. 이런 일쯤이야 일이라고 불릴 것도 없지.

우리같은 바이오로이드는 현장 나가고 보고서 쓰고 하는게 일상인걸?"


"이번엔 확실하게 읽어보고 오셔. 그럼 난 먼저 회의실 가 있을게."


"그래그래, 먼저 가봐."


나는 리제와 다프네가 건넸던 수복실 보고서를 다 읽고

사디어스가 건넨 시티 가드의 보고서를 집어들었다.


[시티 가드 업무 일지]

[작성자 : 시티 가드 총책임자 사디어스 & 총경 형사 리앤]


1.00시 00분 자정 순찰

순찰 : 켈베로스, 미스 세이프티, 자비로운 리앤

특이사항 : 거수자 1명 발견


거수자 : AG-2C 세이렌

발견 장소 : 식당 구역의 '중앙식당' 주방에서 소음 발생. 현장에서 발견됨.

거동 목적 : 카페 호라이즌의 영업을 위한 메뉴 연습 목적.

 동기는 이해할 수 있으나 소음 발생을 이유로

 주방을 청소한 후 숙소로 강제 복귀시킴.

처벌 내용 : 가벼운 소음공해이므로 훈방조치 처리.


2.03시 30분 밀주 주조 용의자 검거

검거 집행 : 징벌의 사디어스, 자비로운 리앤


용의자 : 키르케, 커넥터 유미

검거 사유 : 허용 주류 외 주류 주조 혐의

세부사항

 >[검열됨]으로 부터 밀주 주조 의심 신고 접수

 전과 기록에 의거해 어뮤즈 어텐던트(이하 A.M.A) 구역 수색

 >수색 도중 파손된 주조 장비의 일부 발견

 해당 장비의 밀폐된 공간에서 알코올 검출

 >A.M.A 구역에 밀주 주조 시도가 있음으로 추측.

 03시 00분 현장 급습, 현장에서 키르케와 유미를 검거.

처벌 내용 : 제조한 밀주 전량 압수 후 폐기.

 >1주일 간 모든 종류의 주류와의 접촉 금지.


3.07시 00분 화재 발생

소방대 출동 인원 : 프로스트 서펀트, 동일 기종 5명

잔해 수습 : 드론 08, CT66 램파트

화재 발생 장소 : 식당 구역 '중앙식당'의 주방

화재 원인 : 포티아의 건틀렛 화력 조절 실수와 건틀렛 오작동

세부사항

 >소완, 포티아, 아우로라 등 주방 인원이 요리를 하던 도중

포티아가 화력 조절을 실수 했으나 건틀렛의 오작동으로

과잉 화력 상태를 유지, 주방의 설비에 화재 발생

[화재 발생으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자동으로 신고 접수]

 >식사 중이던 바이오로이드 중 '불굴의 마리','프리가'가 나서서

해당 건틀렛을 파손시켜 기능 정지시킨 후 사고 수습을 위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지휘함

 >소방대가 도착, 화재를 진압한 후

현장 정리를 위해 드론, 램파트가 진입, 잔해 수습 진행.

현장 상태 : 공방의 시설 복구 공사가 진행 중

 원활한 공사 진행, 공사에 의한 위생 상태를 고려해

 2일간 중앙식당 사용 불가 예상.

공사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의 출입을 제한하기를 요청.

[첨부 : 중앙식당 사용금지 허가 요청서]

처벌 내용 : 소완의 변호로 징계를 줄여

 >소완 2일, 포티아 1일 근신 처분.

[녹음 기록 재생]

"비록 포티아 양의 실수로 화재가 발생한 것은 큰 책임이 있사옵니다.

하오나..주방 보조의 실수는 곧 주방장의 관리 소홀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번 화재의 책임은 소첩이 지겠사옵니다.

그대신 포티아 양은 선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녹음 기록 재생 종료]


4.07시 00분 오전 순찰

순찰 : CT66 램파트, SD3M 펍헤드, 켈베로스

특이사항 : 거수자 2명 발견

거수자 : E-16 탈론페더, A-14B 스프리건

발견 장소 : 오르카 정박 기지 해안. 오르카호 방향으로 뻗은 절벽 위.

 각종 촬영, 녹음 장비를 구비해 촬영되는 화면을 보고 있는 것을 적발.

거동 목적 : 사령관 침실 녹취 목적.

 동침 후 일어나는 사령관, 동침자의 반응 관찰.

세부사항

 >전일 동침사항에 대해 사령관이 비공개를 요구했으므로

해당 요구를 어긴 채 녹취,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

 >해당 장비를 전량 압수, 포츈에게 전달해 데이터 삭제 지시.

거수자 2명을 시티 가드 취조실로 인계.

처벌 내용 : 시티 가드 유치장에 10시간 구금.

 >해당 시간이 다 되기 전에 각 부대의 대장이 찾아올 경우 조기 석방.

 압수한 장비는 석방 후 각자 찾아가도록 지시할 예정.

[녹음 기록 재생]

"오해! 오해에요! 이건 그저 오르카호의 풍경을 담기위한.."

"맞아! 우리도 사령관이 전파한 내용은 기억하고 있어!"

"절대로, 절~대로 사령관님이 비공개를 요구했으니

오히려 프리미엄 에디션을 노리고 찍은 건 절대 아니.."

"녹화본 확인 결과 카메라에 찍힌건 사령관이 분명하네!

오호..그리고 옆에 있는 동침자는 분명.."

[녹음 기록 재생 종료]


5.10시 00분 시티 가드&몽구스 팀 합동 훈련

훈련 교관 : 징벌의 사디어스, C-77 홍련

훈련 참가자 : 시티 가드, 몽구스 팀 전원

중요사항

 >사령관이 참관하는 훈련.

훈련 진행

 >각 부대별로 바이오로이드,AGS를 구분하지 않고 무작위로 선발되는

3명+3명으로 6명으로 이루어진 2팀으로 공수 교대 모의전 진행

 >6명 중 1명이 깃발 역할을 하는 발신기 소지.

해당 발신기는 5분마다 자신의 위치를 공격 팀에 전달.

 >발신기를 추적해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공격 팀의 승리.

탈취당하지 않고 30분을 버티면 수비 팀의 승리.

 >위 과정을 4시간 동안 반복하며 훈련.

2시간 진행후 1시간 휴식, 2시간 훈련 진행.

훈련 목적

 >정해진 사항이 아닌 순수한 우발적 상황, 사고로 인한

인원 혼재, 변동과 같은 혼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6.17시 00분 신고 2건 접수

6-1


신고자 : 코코 머큐리

신고 내용 : CS 페로, 포이가 싸울 듯함. 중재 요청.

출동 : 자비로운 리앤, 켈베로스

조사 내용

 >일일부관인 CS페로에게 포이가 도발.

원인 조사결과 저녁식사를 위한

메뉴선정 과정에서 말싸움이 있었음.

조치 방안

 >어느 쪽도 아니지만 사령관에게 맞는

제3의 메뉴를 제안, 싸움을 중재해 해결.

페로와 포이의 강력한 요청으로 해당 말싸움은

'블랙 리리스'에게 알리지는 않기로 합의.

[녹음 기록 재생]

"아, 안돼요! 부디 이번 일은 언니에게 알리지 말아주세요!"

"마, 맞아! 이런 일도 또 싸웠다는 걸 리리스 언니가 알았다가는..!"

"뭐를..알리지 말란거니?"

[녹음 기록 재생 종료]


6-2

신고자 : AG-1 네레이드

신고 내용 : 오르카호 3호 엘리베이터 기능 이상.

 내부에서 울먹이는 소리가 들려 갇힌 사람이 있는 것으로 예상됨.

 강제로 개방할 수는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통로 중간에 멈춰있을 수 있어 위험성 있음.

출동 : 미스 세이프티, CT66 램파트

조사 내용

 >조사용 카메라를 통해 내부 조사 결과 통로 중간에 멈춘 것으로 판별.

램파트와 세이프티가 문을 강제 개방.

 >램파트가 줄을 붙잡고 세이프티가 하강해 천장을 통해

엘리베이터 내부로 진입.

 >구조자 'X-02 우르' 구조.

'랜서 미나'가 부재중이기 때문에

'X-00 티아멧', '프랭스터 머큐리'와 만나러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 도중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해 감금.

 >우르의 폐소공포, 분리불안 증세가 심각해

다프네, 사령관 긴급 호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채 벌벌 떠는 우르를 진정시키고

다프네는 수복실로 복귀.

사령관이 우르와 함께 티아멧을 찾으러 이동함.

 >기능이 정지된 엘리베이터의 수리를 위해 공방 호출.

3호 엘리베이터의 원활한 수리를 위해 옆에 위치한

4호 엘리베이터를 같이 정지시키고 

3호, 4호에 연결된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의 전원 차단.

 >수리를 마친 후 엘리베이터 정상작동 확인.

[녹음 기록 재생]

"후우..역시 중간에 멈췄군. 올릴 수도 없고 내릴 수도 없어.

램파트, 밧줄을 걸 곳도 없으니 대신 꽉 잡아줘요."


"알겠습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행운은 저한테 비는게 아니죠.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 구조자가 무사하도록 행운을 비는 겁니다!

우리들 시티 가드는 행운에 기대지 않습니다.

직접 뛰어들어 사건을 해결하는 겁니다!"


"뭐야? 뭐야! 냅다 점프했잖아?! 아무리 급해도..!"


'투욱 투욱.. 덜컹!'

'끼이익..'

"무서워무서워무서워미나티아멧머큐리다들어디갔어어디야어디야.."


"괜찮습니다. 제가 왔으니 당신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램파트, 구조자 1명 확인. 끌어올려주세요."


"하중 증가 확인. 끌어올리겠습니다."

.

.

[녹음 기록 재생 종료]


7.17시 30분 매몰자 구조

발견자 : 미스 세이프티. 신고 처리후 복귀 도중 발견.

발견 장소 : 오르카호 실내정원 화단.

매몰자 : T-2 브라우니, M-5 이프리트

조사 협조 : C-77 레드후드

조사 내용

 >오후 훈련 도중 잔꾀를 부려 오르카호에 몸을 숨기고 있던

이프리트와 그녀와 같이 행동하던 브라우니가

레드후드에게 적발. 벌을 받기 위해 하반신이 묻힘.

 >사실 확인을 위해 레드후드 호출. 사실 확인됨.

해당 구덩이도 이프리트와 브라우니가 직접 파고 들어갔음.

처벌 내용 : 시티 가드 업무 기준 상

위반 사항이 없으므로 처벌 없음.

 >레드후드가 '추가 면담'을 위해 이프리트, 브라우니 인계.

[녹음 기록 재생]

"레드후드 님. 이 둘은 조사 결과 시티 가드 기준으로는 처벌할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레드후드 님이 둘을 벌한 일에 대해서도 처벌할 사항은 없습니다.

세 분 모두 돌아가보셔도 좋습니다. 조사 협조 감사드립니다."


"음, 알겠습니다. 저희 부대원..아니, 따지고 보면 시킨건 저죠.

저 때문에 고생 좀 하셨겠군요. 죄송했습니다. 이만 저흰 물러나겠습니다. 승리."


"어머. 승리. 그럼 세분도 남은 일들 수고하세요"


"다음부턴 남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위치로 해야겠군.

그리고 이프리트 병장, 브라우니 일병, 잠깐 면담 좀 할까?"

[녹음 기록 재생 종료]


8.19시 00분 저녁 순찰

순찰 : 자비로운 리앤, 켈베로스

특이사항 : IED(급조폭발물) 추정 물체 발견

발견장소 : 정박기지 S-09 구역. 

설치자 : T-40 하이에나

조사 협조 : 엘리 퀵핸드, 닥터

조사 내용

 >밀폐된 금속상자 내에서

종이포장된 화약 뭉치 발견.

 >엘리 퀵핸드 호출후 해당 IED 추정 물체 조사.

폭발의 위험성은 없으며 IED의 위력을 위한

못, 금속 조각 등의 이물질 없음.

 >화약의 성분조사 결과 '폭죽'과 유사.

유흥을 위한 폭죽 보관용 보관함으로 확인.

 >보관함의 지문 검사 결과 T-40 하이에나와 일치.

하이에나 긴급 호출후 즉시 검거. 취조실로 연행.

 >취조 결과 하이에나의 것이 맞음.

 >유흥을 위해 준비한 것이 맞으나 이전에 사용한 폭죽이 남아

안전 규정상 오르카호에 대량 보관할 수는 없어

소량 반입한 폭죽 외의 폭죽은 보관함에 담아 S-09 구역에 두었음.

처벌 내용 : 폭죽에 의한 사고 발생이 없었으므로 훈방조치.

 폭죽의 처분을 위해 다음날 회의에 안건 제출 예정.

[녹음 기록 재생]

"휴~ 또 징계받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리고 저 폭죽? 맘대로 해! 나도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맨날 고민했거든. 이유도 없이 펑펑 쏘면 소음이다 뭐다해서

애들이 뭐라하니 또 귀찮고.."


"으음..어떻게 처분해야하나..

사디어스 양한테 전화라도 해볼까?"


"응. 무슨 일? IED 추정 물체의 설치자 신원은 파악했나?"


"응. IED는 아니었고 하이에나 양이 설치해둔

폭죽 보관함이었어. 그런데 양이 좀 많아서..

혹시 좋은 생각있어?"


"호오..폭죽이라? 괜찮은 생각이 있어.

내일 회의에 안건을 올릴테니

그 보관함은 시티 가드 증거물 보관실로 옮겨놓도록 해.

하이에나는 그냥 보내줘. 딱히 사고를 친 건 없는 것 같으니까."

[녹음 기록 재생 종료]


9.22시 15분 공연음란죄 현행범 검거

집행 : 켈베로스, 프로스트 서펀트

용의자 : 샬럿, 세라이파스 엘리스

발견 장소 : 사령관 침실 앞 복도

세부사항

 >샬럿과 엘리스가 소등시간을 기다린 후

불이 꺼진 틈을 타 사령관을 만나러 가던 도중 서로 마주 침.

 >이후 서로를 비판하며 싸우던 도중 간이 순찰을 하던

켈베로스, 프로스트 서펀트에 의해 현장 적발. 검거.

처벌 내용 :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날 아침

추적기를 회수할 때까지 추적기 강제 착용.

 >동침 이후 사령관의 체력 조절을 위해

가급적 사령관에게 불필요한 체력 소모가 없어야 함.

 >소등 시간 외의 시간에는 바이오로이드의 정규 복장들에 대해서는

처벌 사항이 아니나 검거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 처벌 결정.

[녹음 기록 재생]

"그 복장은 뭐죠~?"


"저의 아름다움을 폐하에게 보여드리기 위한 복장이잖아요~

옆의 노출광과는 전혀 다른 목적이죠?"


"훗, 그런 왕가슴만 내세우는 걸 주인님께서 원하실까요?

배틀메이드로서의..메이드로서의 고결함이야말로 진정한 가치가 있는 법이죠"


"오케이 오케이. 변명은 잘 들었고~

사령관이 동침 스케줄을 가진지 얼마 안됐으니 당분간 방문자는 사절이야.

대원들의 옷차림 같은건 다들 익숙하기도 해서 처벌 건은 아니지만..

이런 밤에 그렇게 입고는 당분간 푹 쉬려는 사령관을 찾아간다는 건

사령관에 대한 업무 방해로 볼 수 있으니 우리랑 같이 가주셔야겠어."

[녹음 기록 재생 종료]


10.23시 50분 전 대원 복귀, 재점검

점검 : 시티 가드 전 대원

특이사항 : 없음.

[기록 열람을 종료합니다.]


"흠흠, 그렇군. 어제 그런 일이 좀 있었지.

자세히 읽어보라더니 시티 가드에서 올릴 안건이 있어서 그랬군..

자 그럼 나도 회의실로 가보실까."


폭죽의 처리에 대해 시티 가드에서 어떤 안건을 올릴 지

호기심을 피워가며 나는 회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


수복실 보고서 쓰고 다음 것도 갑자기 꽂혀서

시티 가드 편도 써왔어. 문서집 시리즈는 당분간 쉬어야지

지금도 시리즈 뇌절급으로 길어지는데 억지로 짜내면 씹뇌절일 듯


아카에 기능 이것저것 추가되는데 단락 열기/닫기도 생기면 좋겠다

녹음 기록 문단 같은거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도록

픽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