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하는이유에 여캐들도 있기야하지만 젖겜이면서도 어지간한 겜들보다 로봇들 로망 잘잡아줘서 했던게 크거든

다른겜들은 보통 로크같은캐릭터들은 다음이벤트때 무조건 여체화 TS해서 인간의 감성은 이해할수없군요 하면서 젖탱이흔드는게 일상이니까.. 개인적으로 그런거 극혐하거든 그래서 여캐젖도 충실하게 챙기면서 로봇들 간지도 챙겨주는 라오가 참 좋았음


에이다, 셀주크나 글라시아스 그리고 이번 아라크네 스킨같은건 애초에 얘네는 여성형 로봇이라서 관심에서 멀어져있었으니 별 생각 안들더라

로봇에서까지 굳이 여성형 찾는걸 안좋아해서 애초부터 내가 좋아하는 로봇들은 남성형 알바, 로크, 페누, 골타 이런애들이었으니까

차라리 아라크네스킨이 몇몇이 예상했던것처럼 진짜 페누 TS 스킨이었으면 그때 떠났을텐데..


어쨋든 그렇게 존버타는데 솔직히 이겜 몇년간 잡으면서 AGS들이 좋은취급은 못받는거 알고있었거든?

서약에 해당하는 개조도 벌써 얼마나 밀린건지 세는것도 지쳤고 스토리도 애초부터 터져나가는데 터진스토리에 체강지휘관마냥 휘말려서 병신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하고 반쯤 포기하고 리리쮸랑 리앤 찌찌나 적당히만지면서 겜하고있었는데


이번에 골타리온 받피감 받아온거보고 그냥 정신이 번쩍 드는것같더라


아 얘네한테 AGS는 스킬설명 한줄 읽어볼 가치조차 없는 애들이구나 하는게 확 왔다고 해야하나?

승급패시브에 되도않는 컨셉질 들고와서 불사 못터뜨릴때도 그런생각은 안했는데 갑자기 오늘은 이런생각이 들더라

한달도 안되는사이에 똑같은 사과문을 4번인가 받아서 그런가? 갑자기 애정이고 뭐고 죄다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허무하더라


애초에 젖겜 딱지달고있는겜에서 로봇들을 애정캐랍시고 붙들고있는게 병신이라고하면 할말은 없긴한데

이젠 진짜 놓고 떠날때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