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맞는것같다

적대적 공생의 순기능ㅋㅋㅋ

사실 위로나 동정, 그런걸로 기반한 사회적 계약 관계는 원래 너무 신뢰해서는 안되긴 함.
단순히 상대방쪽이 악의가 있어서 그렇다가 아니라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지 않는 이상 사람 마음이 바뀌기 때문임.
특히 라오나 노벨피아처럼 기본적으로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없는 사회적 반감을 동력으로 시작한 사업들이 그럼.

아니야. 지금 사건은 결국 유저랑 회사랑 친해서 터진게 아니라
유저가 일방적으로 '회사가 우리를 생각해주는구나'라고 착각하고 있었던거임.
회사는 유저를 ATM으로 보고 있었다는거만 드러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