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어제 오늘 그냥 착잡하기만 했음


그냥 덤덤하게 그렇게 되었구나 생각하고 끝났음


근데 시발 그게 아니었던거야


설문 올라온 거 쓰면서 시발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


그냥 이렇게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미뤄왔던 것 뿐이었고


시발 이 딴 일러스트밖에 없는 게임이 뭐가 그렇게 아깝다고 좆같이 슬퍼지냐


좆같다, 좆같아, 시발 결국 나는 이 일러 후원 어플을 인생의 낙 중 하나로 삼았다는 사실이, 그래서 지금 눈물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진짜로 좆같다.


시발 우리가 많은 걸 바랬던거냐? 진짜 모르겠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