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 살았다
애초에 게임같은 게임도 아니었고
불편한건 잔뜩있어 게임이라 부를 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안식처가 있었으면 하며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 있다
부럽다
부러워
투자하는 너희들이 부러워
나도 하고 싶어
나도 계속 꿈을 꾸고 싶어
너였구나
이 상황의 원흉이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