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부터 오늘 공지 전까지 진짜 입꾹닫하고 있길래 솔직히 화나는걸 넘어서 위화감까지 느껴졌음


이 새끼들이 좆같이 한 적은 많아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싶었지. 진짜 뭐라도 단단히 결심한 듯한 느낌이었음


근데 최근 미스오르카 하면서 라오챈을 포함한 유저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예상보다 훨씬 작다는 걸 다들 느꼈을 거임


게다가 이번 신캐주기 건이 유독 여기만 크게 불탄건 사실임.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제 상황파악 끝난 스마조가


"저새끼들 목소리만 존나 컸지 실상은 별 좆도 아니었노 ㅋㅋ"하면서 대놓고 버리고 갈 생각인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음


근데 오늘 공지 보면 어떻게서든 밝히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던게 맞았고, 그거 때문에 아이샤가 유저들 눈치 존나게 보느라 아가리 봉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됨


물론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건 사실이라 유저들이 좆됨감지하는건 어쩔 수 없긴 한데, 최소한 얘네가 여전히 유저들 눈치를 보고는 있고, 좆도 영향력 없는 커뮤의견 걍 땅크로 밀어버리는 방향 안 잡은 것을 확인한건 다행이라 생각함


이미 터진 일은 감추기도 어렵고 감춰봐야 결국 좋은 꼴 못 본다는 걸 이번 사례에서든, 그리고 과거 사례들에서든 좀 느꼈음 좋겠음


애초에 만우절 터지고 로드맵까지 공개된 순간, 이제 스마조가 라오를 환골탈태급으로 바꿔주기는 힘들다는거 다들 어느정도 눈치 챘잖아


그러니 괜히 터진 부분 감추려 애쓰면서 결과로 증명하겠다 이딴 생각 말고 걍 예전에 하던 대로 솔직한 소통이나 이어나가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