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안 경계부대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시체를 꽤 자주 볼 수 있다는 듯하다


해안부대는 복무하면서 볼일이 의외로 거의 없음

난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종종 오는 대교 근처에서 근무했는데도 시체 한번 못봄


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니

다리 교각을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는 해류가 형성되는데

여기 빨려들어간 시체는 바다 바닥에 박혀서 다시는 떠오르지 않게 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