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 어릴때 만화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군대에서 일주일 연등만로 한국사 1급따고

세계사 전체 흐름 머리속에 박혀서 바로 암송가능함


역사는 가르치는 방식도 방식인데

개별적인 사건이나 인물들의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점을 강조해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는 쪽으로 접근하면 ㅈㄴ 재미있음


예를 들어 빅토리아 여왕이 혈우병 보인자였는데 자식을 유럽의 왕실에 너무 많이 결혼시켰다가 러시아 알렉세이 황태자가 혈우병 발병했고

황후가 치료때문에 라스푸틴을 중용했던게 러시아 제국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라스푸틴의 중용이 러일전쟁에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한국의 식민지배에 영향을 끼쳤다


연관없이 외우면 재미없는 빅토리아랑 한국 근대화기를

이렇게 이야기로 묶어주면 ㅈㄴ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