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말하면 배경은 배경일 뿐임
하려고만 하면 방주 배경으로 너무 무겁지 않은 스릴러물이나 호러물 같은 것도 충분히 쓸 수 있음, 근데 뭐 스작 능력 문제도 있고 일정도 있고 그냥 하하호호 놀자판이 되어가니 문제

이제 델타 때려잡는 이야기 나와야지

방주가 문제가 아님 방주를 안떠나는 사령관이 문제인거지 ㅋㅋ

하려면 얼마든지 방주는 후방기지로 삼고 돌아다닐 수 있음
그냥 스토리 진행이 없는듯

작가 인선하느라 고생인가보지.

방주는 상관없지
걍 다음 진도가 안 나가는 건데
거점이야 만들어놓고 '간만에 방주로 다시 돌아왔다' 한줄이면 써먹을 수 있으니 아까울 것도 없음

걍 3파전 찍으려고 거점잡은거면 상관없는데
문제는 방주를 마지막 멀티로 보느냐, 본진으로 보느냐에 따라 이것저것 불탈거같음
당장 오르카 잠수함은 어디서 뭐하는지도 궁금한데 스발바르 해역에 있다는거 말곤 아무것도 모르잖아

2부 3부(추측) 후일담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가 이번 스작의 과업임 ㅇㅇ

줄건줘~

방주가 거점되도 재밌을 거 같은데 ㅎ 

우주방어 때려박아논 방주 때려부수려고 팩스가 공성전 걸고 마지막 인간 어드벤티지 피하려고 마리오넷이랑 AGS로 소모전 거는 거 누누히 강조되어 온 '사령관 각하의 초인적인 영도력'(+무적최강 알바트로스의 활약)으로 꾸역꾸역 막았는데 전투의 요란한 여파에 반응해서 철충 주력(의 일부 중의 일부)가 뙇하고 포탈열고 날아와서 방주를 개작살내는 거임 ㅋㅋㅋ

기껏 쌓아올린 공든 탑 불도저로 밀어버리는 거 만큼 암울한 세계관 강조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없음ㅎ

긍정적으로 해석해면 그동안 오르카호는 아시아권 세력 확장에만 몰두하고 내정은 요안나가 자원보급기지 역할을 수행했다며 퉁쳤는데 이제서야 내정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방주-데이트 공모전-아쿠아랜드 모두 꽁냥꽁냥 스토리는 표면적이고 실상은 거점 확보-자원 자체 생산(카페 등으로 표현)-대원 복지 및 전투력 강화로 이어지니까...

에이 내가 써놓고도 좀 억지다

어느정도는 맞는말인거같음
뭔가 전개 자체가 제대로 진척되고있지는 않는느낌

후일담으로 떡밥던지고 메인으로 진행좀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