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그 심문할 때 호위용으로 나와서 하는 거 없는 병풍으로 지나가게 하지 말고

 "사령관님, 이래도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바르그는 걱정 안해도 돼."
 "...바르그 이야기가 아닌 거 아시잖습니까? 지금이라도 경비를 강화하고..."
 "아직은 아냐. 나중에 이야기해."

 대충 이런 식으로 첩자 복선 대사라도 치고 넘어가게 하지 그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