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놀이에 취한 큰 젖탱이의 늘씬한 암컷에게 어울리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사령관이 천아와 서약한 뒤 범할 때, 장화는 침묵했다.

음란한 말로 남성을 유혹하는 주제에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모순은 짓밟혀야 마땅하기 때문이었다.





사령관이 바르그를 범할 때, 장화는 침묵했다.

작은 체구인 주제에 의젓한 태도로 귀를 쫑긋거리는 암컷은 범해달라고 사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사령관이 이번엔 40cm특대딜도를 들고 장화를 범하러 왔을 때,

 장화를 위해 나서 줄 암캐들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